日화장품서 ‘방사성 물질’ 검출…판매중단‧회수

모테 마스카라‧라이너 10품목서 토륨‧우라늄 검출돼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07 [09:43]

日화장품서 ‘방사성 물질’ 검출…판매중단‧회수

모테 마스카라‧라이너 10품목서 토륨‧우라늄 검출돼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1/07 [09:43]

모테 마스카라‧라이너 10품목서 토륨‧우라늄 검출돼

관세청 수입통관 과정서 적발돼…아직 수입되던 일본 화장품

 

일본 코스메틱 브랜드 후로후시의 제품 ‘모테 마스카라’와 ‘모테 라이너’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정부가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에 나섰다. 

 

문제가 된 제품들은 아이티벡스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모테마스카라 7품목과 모테라이너 3품목이다. 해당 10개 품목에서는 사용금지 원료인 방사성 물질 토륨(Th-232)과 우라늄(U-238)이 검출됐다. 

 

▲ 관세청 수입통관 과정에서 방사성 물질이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조치를 받은 일본 후로후시社의 모테 마스카라와 모테 라이너 10품목. (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이번 조치는 관세청의 수입통관 과정에서 표면방사선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이력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유통품을 수거·검사한 결과로, 조사결과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방사성 물질이 확인돼 회수조치 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확인된 방사성 물질은 생활주변 방사선 안전관리법에 따른 연간 피폭선량의 안전기준(1mSv/y)보다는 매우 낮은 수준이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수입사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향후에도 관세청‧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수입 화장품에 대한 통관 단계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방사능 검출시 잠정 판매중지 조치 및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수입사에게는 유통제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와 원인규명 지시 등 수입사 의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문제가 된 제품은 일본 직구 베스트셀러로 꼽혔던 제품으로 롯데닷컴이 2016년 국내 최초로 단독 론칭한데 이어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에서 불매운동 전까지 판매됐다. 현재는 해당 매장들이 제품을 전면 철수시킨 상황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코카콜라, 올해도 ‘썸머 패키지’ 한정판 선보여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