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등 경자년 새해를 맞아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
9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올해부터는 기존 멤버십 등급인 ▲VIP+ ▲다이아몬드+ ▲골드+ ▲일반+ 4개에서 ‘VVIP+’가 추가됐다. 멤버십 포인트는 모든 가입자에게 무제한 제공하고, 이동통신 요금제뿐만 아니라 인터넷, 인터넷 전화, IPTV, 홈IoT(사물인터넷) 상품 이용금액도 등급 산정에 반영한다.
▲ LG유플러스는 9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멤버십 제도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이상헌 LG유플러스 요금상품기획담당(상무)은 “올해부터 전 등급 LG유플러스 멤버십 고객에게 포인트 무제한을 적용함으로써 고객은 다양한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확대로 멤버십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VIP+와 VVIP+ 등급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선택적 혜택 ‘나만의 콕’도 바뀐다. 나만의 콕은 월 1회, 연간 12회에 걸쳐 자신이 원하는 할인 혜택을 고를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음식, 쇼핑, 교통·레저, 데이터 선물 등 영역에 따라 4가지로 구분했으나, 앞으로는 ‘라이프콕’과 ‘영화콕’으로 단순해진다. 또 서울스카이 30% 할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40% 할인 등 사용처가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