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20 혁신상’ 받은 포터블 SSD 출시

세계 30여 국가에 ‘T7 Touch’ 순차 출시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1/09 [16:44]

삼성전자 ‘CES 2020 혁신상’ 받은 포터블 SSD 출시

세계 30여 국가에 ‘T7 Touch’ 순차 출시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1/09 [16:44]

전작 대비 2배 빠른 속도, 2TB·1TB·500GB 용량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외장 SSD ‘T7 터치(Touch)’를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차례로 출시한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T7 터치는 낸드플래시 기반 외장형 저장장치로 기존의 하드디스크(HDD) 타입 저장장치보다 속도와 안정성이 뛰어나다.

 

T7 터치는 최고 성능의 5세대 512기가비트(Gb) V낸드와 초고속 인터페이스인 NVMe 컨트롤러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초당 100메가바이트(MB) 전송속도의 외장형 HDD보다 최고 9.5, 전작인 ‘T5’보다는 약 2배 빨라진 초당 1050MB의 읽기와 초당 1000MB의 쓰기 속도를 구현했다. 특히 지문인식 기능과 256비트 AES(Advanced Encryption Standard) 하드웨어 암호화로 보안성을 보강했다.

 

▲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박람회(CES 2020)에서 ‘혁신상’을 받은 외장 SSD ‘T7 터치(Touch)’를 전 세계 30여 개 국가에 차례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T7 터치는 2테라바이트(TB)1TB, 500기가바이트(GB)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가지 중에 고를 수 있다. USB 3.2 NVMe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가로 85mm, 세로 57mm, 두께 8mm, 무게 58g로 작고 가볍다.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 2m 높이에서 떨어지는 충격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도 갖췄다. USB 케이블은 타입 C to A’타입 C to C’ 두 종류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21일 미국·유럽을 시작으로 판매국을 넓힐 예정이다. 예상 소비자가는 2TB 모델이 399.99달러(한화 463900), 1TB 모델이 299.99달러(266700), 그리고 500GB 모델은 129.99달러(15700). 맹경무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브랜드제품Biz팀 상무는 “T7 시리즈를 출시해 프리미엄 메모리 스토리지 비중을 빠르게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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