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돌연 사의 “지난주 합의”

“개인적 사유로 사퇴, 사측과의 합의로 결정”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1/20 [17:43]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 돌연 사의 “지난주 합의”

“개인적 사유로 사퇴, 사측과의 합의로 결정”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1/20 [17:43]

“개인적 사유로 사퇴, 사측과의 합의로 결정”

신년사 발표 때 이미 사퇴 예정된 듯…2월까지 근무

후임자 결정 안됐지만, 조 사장 개인의견 존중키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사퇴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일 신년사 발표를 통해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조 사장이 갑작스럽게 사퇴하면서 각종 추측이 나왔지만, 사측은 “개인적 사유로 사퇴하는 것이다. 지난주에 합의를 통해 결정한 사안”이라 밝혔다. 

 

 

20일 맥도날드 측에 따르면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사퇴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9일 신년사를 발표한지 보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나온 사퇴 소식에 시장에선 다소 갑작스럽다는 평가가 나왔다.

 

회사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것은 아니고 회사와 계속 얘기를 하고 있었다. 개인적인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고 회사에서도 잡고 싶었지만 존중한다고 하면서 합의가 됐다. 정상적인 절차로 얘기가 된 부분”이라 설명했다.

 

신년사를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사퇴소식이 나온 것에 대해서도 “신년사는 사장이 발표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접 발표했지만 회사와는 계속 이야기를 해왔다”고 말해 신년사를 발표할 시점에 이미 조 사장의 사퇴가 결정돼 있었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아직 후임자가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조 사장이 사임하게 되면서 한국맥도날드는 후임자 결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 사장은 후임자가 정해지기 전까지인 2월까지는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최근 맥도날드의 가격인상 등과 함께 사장 사임까지 더해지면서 대대적 체질개선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기도 했지만, 사측은 “가격인상은 회사내부 방침인데다가 후임으로 누가 오더라도 현 방침은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조 사장은 지난 9일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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