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에이즈 치료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하나

태국서 치료제 혼합 처방한 결과 48시간 만에 ‘음성’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2/03 [13:53]

독감+에이즈 치료제, 코로나바이러스 퇴치하나

태국서 치료제 혼합 처방한 결과 48시간 만에 ‘음성’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2/03 [13:53]

태국서 치료제 혼합 처방한 결과 48시간 만에 ‘음성’

개선효과 확인돼, 연구 필요하지만 해결 실마리 나와

 

태국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치료를 위해 독감과 에이즈 치료과정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를 혼합 투여한 결과, 극적 개선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현지시간으로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보도에 따르면 태국 보건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인 중국인 여성(71세)을 상대로 독감과 에이즈(HIV)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를 혼합해 처방한 결과 환자는 48시간 만에 음성반응을 보였다. 

 

크라이앙삭 아티포르와니치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환자는 투여 48시간 후에 음성으로 확인됐을 뿐만 아니라 열이 떨어지고 식욕이 회복되는 등 개선효과를 보이며 12시간 후에 깨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또다른 환자 2명에게 같은 약을 투여했을 때, 한명은 호전이 됐으나 다른 한명은 알레르기 반응을 보여 이번 발견이 새로운 치료법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들에게 투여된 약은 HIV 치료제인 로피나비르(Lopinavir)·리토나비르(Ritonavir)와 독감 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를 섞은 것으로, 현재 중국에서도 비슷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는 총 361명이고 이중 우한시(후베이성)의 사망자가 350명에 달한다. 이는 지난 2003년 사스(SARS, 급성중증호흡기증후군) 때의 사망자보다 더 많은 수준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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