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2019년 매출 17조 7437억원 ‘사상 최대’

영업이익 1조 1100억원, 순이익 8619억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2/07 [14:35]

SK텔레콤, 2019년 매출 17조 7437억원 ‘사상 최대’

영업이익 1조 1100억원, 순이익 8619억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2/07 [14:35]

SK텔레콤 2019년 경영실적 발표

 

SK텔레콤의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2019년 연간 매출이 17743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100억원, 당기순이익은 8619억원이다. SK텔레콤은 7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2019년 경영실적을 이같이 밝혔다.

 

전년 대비 실적을 보면 매출은 5.2% 증가했다. SK텔레콤은 뉴 비즈(New Biz.) 영역에서 규모 있는 성장을 이어가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선도하며 1위 통신 사업자로서 리더십을 공고히 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5G 주파수 비용을 비롯한 네트워크 투자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7.6% 감소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순이익이 감소하며 지분법 이익 영향으로 72.5% 줄었다.

 

관계사를 제외한 별도기준 연 매출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2.5% 감소한 114162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데이터 사용량과 5G 가입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지난해 2분기부터 이동전화 매출이 증가하는 만큼 올해 매출은 반등할 것으로 기대했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10.7% 증가한 12985억원이다. 프리미엄 가입자가 늘어나고 콘텐츠 이용이 활발해진 덕분이다. IPTV 연간 가입자는 464000여 명 순증가하면서 누적 가입자 519만 명을 달성했다.

 

▲ SK텔레콤 2019년 경영실적. (자료제공=SK텔레콤)

 

ADT캡스와 SK인포섹으로 이뤄진 보안사업 실적은 꾸준한 성장세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17.4% 증가한 11932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21.9% 증가한 1535억원이었다. 11번가와 SK스토아 등 커머스사업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SK텔레콤은 MNO(무선미디어·보안·커머스 등 주력 사업의 수익 제고를 바탕으로 올해 연결기준 매출을 192000억원으로 전망했다.

 

MNO사업의 경우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5G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B2B(기업 간 거래) 모델도 구체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5G 가입자 수는 2019년 말 기준 208만 명이며, 목표는 올해 말까지 600만 명 이상 가입자를 확보하는 것이다.

 

미디어사업은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 합병법인을 4월 말 출범하고 800만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종합 미디어사업자로 나선다는 포부다. 또한, 국내 지상파 3사와 합작해 지난해 선보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등 역량을 강화해 경쟁력을 갖추기로 했다.

 

보안사업은 SK ICT 패밀리와의 시너지를 통해 융합 보안상품, 홈 보안, 무인주차 등 새 영역을 개척하고,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며 성장에 속도를 붙일 방침이다. 커머스사업은 11번가를 커머스 포털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SK텔레콤은 진정한 글로벌 뉴 ICT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충분한 역량을 다져왔다라며 올해는 재도약하는 MNO와 지속 성장하는 뉴 비즈를 양대 성장 엔진으로 삼아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재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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