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독일서 ‘첫번째 처방’

독일 시작으로 10조원 유럽 TNF-α 시장 선점 나선다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2/18 [09:31]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SC 독일서 ‘첫번째 처방’

독일 시작으로 10조원 유럽 TNF-α 시장 선점 나선다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2/18 [09:31]

독일 시작으로 10조원 유럽 TNF-α 시장 선점 나선다

3월 중 독일 최대규모 류마티스 학회서 심포지엄 개최

자사 마케팅 역량 통한 ‘직판시스템’으로 시장 확대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자사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프라임시밀러 ‘램시마SC’가 세계 최초로 독일에서 처방이 이뤄졌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의 TNF-α 치료제 시장은 약 2조3000억원에 달해 유럽 최대시장으로 꼽히는 만큼, 사측은 독일을 발판 삼아 유럽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달 램시마SC를 독일에 런칭하고 환자 처방전을 통해 구매를 요청해온 약국에 납품하며 첫 처방이 이뤄졌다고 18일 밝혔다. 사측은 램시마SC가 순수하게 자사 마케팅 역량으로 유럽 처방에 성공한 만큼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TNF-α 치료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프라임시밀러 ‘램시마SC’ (사진제공=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 처방 확대를 목적으로 지난달 28일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현지 기자들을 초청해 ‘램시마SC 런칭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램시마SC의 2월 독일출시를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글로벌 류마티스 분야의 주요 오피니언 리더인 독일 베를린 의약대학 류마티스병원 리케 알텐 교수는“임상 결과 램시마SC가 IV제형과 안전성 및 효능이 유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인플릭시맙 단일 성분을 제형변경을 통해 환자들에게 처방할 수 있게 된 만큼 독일 의료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독일은 TNF-α 치료제 시장이 약 2조3000억원으로 유럽 최대시장이라 할 수 있다. 의약품 구매 과정에서 처방 권한을 가진 의사들의 영향력이 매우 큰 시장인 만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독일 의료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의료진 대상의 맞춤형 램시마SC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3월 개최 예정인 독일 최대 규모의 류마티스 학회(BDRh)에 참석해 3000여명의 의료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램시마SC 심포지엄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측은 그간 유럽 의료계에서 의학적 효능이 검증된 인플릭시맙에 편의성이 추가된 SC제형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있었던 만큼, 램시마SC로 환자 건강상태에 따른 의사의 치료옵션 확대가 가능하다는 강점을 앞세워 빠르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부회장은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과 네덜란드 등 주요국가에 램시마SC를 순차적으로 출시해 10조원 규모의 유럽 TNF-α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며 주요 시장에서의 직판을 위해 전문적인 마케팅 역량을 갖춘 우수한 현지 인력들을 올해말까지 글로벌 전역에서 300여명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 설명했다.

 

이어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가운데 최초로 의료 선진시장인 유럽에서 의약품 직판을 추진하는 만큼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램시마SC 유럽 직판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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