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의 ‘엄마 생각’…모성보호제도 업그레이드

기존 제도 강화해 축하파티, 자녀돌봄 휴가제 도입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2/19 [09:58]

남양유업의 ‘엄마 생각’…모성보호제도 업그레이드

기존 제도 강화해 축하파티, 자녀돌봄 휴가제 도입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2/19 [09:58]

기존 제도 강화해 축하파티, 자녀돌봄 휴가제 도입

직원들 “임산부 위한 배려정책 감동…만족스럽다”

사측 “워킹맘 배려로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할 것”

 

남양유업이 임직원과 임산부 가족을 위해 기존 제도보다 더 업그레이드한 ‘2020년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단계 발전된 제도는 기존에 있던 근로시간 단축 및 휴식제, 교육비·학자금 지원에 더해 축하파티와 육아용품 지원, 자녀돌봄 휴가제도 도입 등이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 남양유업은 임직원과 임산부 가족을 위해 더 업그레이드한 ‘2020년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임직원과 임산부 가족을 위해 출산 및 육아 관련 복지정책을 펼침으로써 직장 내 엄마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기존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한층 발전시켰다고 19일 밝혔다.

 

기존 제도의 경우 △임신 시 근로시간 단축 △임신기간 중 최대 6개월까지 무급휴직 가능한 임신기 휴식 △영유아 교육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이 포함돼있었다. 

 

‘2020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는 기존의 지원 및 제도에 더해 △임신축하 아이엠마더 파티와 선물증정 △출산 후 자녀 출산 축하카드와 분유 등 육아용품 지원 △자녀의 유치원·초등학교 입학식날 특별휴가 부여 등 자녀돌봄 휴가제도 지원 등이 추가됐다. 

 

실제로 업그레이드된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 차원에서 지난달 30일에는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 경자년 새해 첫 남양유업 임직원의 임신을 축하하는 ‘아이엠마더 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이날 임산부인 이다복 사원(30세)은 “임신소식을 접했을 때, 행복한 마음과 함께 가장 먼저 든 생각이 현재 업무에 대한 걱정이었다”면서도 “회사에서 임산부를 위해 출퇴근 시간 배려, 동료들의 업무분장 지원, 임산부 축하파티 등 다양한 배려정책을 제공해줘 너무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또다른 주인공인 천안공장 조희영 사원(34세)은 “다른 회사에 다니는 주변 친구들은 회사눈치 때문에 임신계획을 미루는 경우가 많았다”며 “회사에 임신 사실을 처음 알렸을 때, 저와 아이를 걱정해 회사에서 분석실 환경개선 공사까지 해주는 배려에 너무나 감동받았다. 건강한 아이 먹거리를 만드는 우리회사는 여성을 배려하는 복지정책도 남달라 너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남양유업 김준성 인사팀장은 “임신과 출산이야말로 우리 모두가 축하해줘야 하는 축복이며, 영유아식 기업인 남양유업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며 회사차원에서 육아부담을 덜고 여성친화적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서고자 ‘2020 아이엠마더 모성보호제도’를 지속 운영·발전시킬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해 6월 모성보호에 대한 정책·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워킹맘 배려 및 지원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수치로도 나타나 지난해 6월 기준 남양유업 전체직원 2519명 중 31%인 778명이 여성직원으로 해당 비율이 동종업계 최고점를 찍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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