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재택근무자 7500명에 격려품 전달

이재용 “어려울수록 서로를 응원하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3/12 [15:07]

삼성, 재택근무자 7500명에 격려품 전달

이재용 “어려울수록 서로를 응원하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3/12 [15:07]

자가격리·재택근무자에 물품 지원

김기남 부회장, 격려편지 보내기도

 

삼성은 12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자가격리 또는 재택근무 중인 계열사 및 협력사 임직원에게 격려품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을 비롯한 18개 계열사와 자회사·협력사 임직원 5000여 명이다. 이들 중 협력사 직원들은 반도체 설비부터 스마트폰 부품 제조, 환경미화 등 사업장 안팎에서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격려품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치료 중인 임직원과 해외에서 재택근무 중인 현지 직원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격려품은 손소독제와 핸드워시 등 감영 예방물품과 홍삼, 비타민 등 건강보조식품, 그리고 간편식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계열사 대표이사 명의의 격려편지가 함께 발송됐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우리는 함께 이겨내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편지에서 모든 임직원이 다함께 한 마음으로 이번 위기를 극복하자고 응원했다. 또 자가격리 중인 2500명에게는 소속 부서장과 동료들이 준비한 안부 영상이 해당 직원들에게 전달된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임직원 가족에게도 격려품이 배달될 예정이다. 타지에서 일하는 자녀들이 대구·경북의 부모님에게 가지 못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한 방안이다. 삼성은 이날부터 3만여 가구에 물품을 순서대로 발송하고 있다. 계열사 사장들은 자녀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 부모님의 건강을 먼저 챙기시면 좋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함께 보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모두가 힘을 모으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주변에 조금 더 관심을 기울이고 서로를 응원하자,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활짝 웃으며 마주하자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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