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122]동대문 을 장경태vs이혜훈vs민병두. 삼각전투 대혼전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3/24 [15:04]

[4.15.戰線-122]동대문 을 장경태vs이혜훈vs민병두. 삼각전투 대혼전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3/24 [15:04]

서울 동대문 을은 현 민주당 3선(비례포함) 민병두 의원의 지역구다. 민 의원은 컷오프 당해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4. 15. 총선 서울 동대문 을 후보자로 민주당은 서울시립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총선기획단 위원인 장경태를 청년 공천했고, 통합당은 서초구 3선 이혜훈 의원이 이동 (경선)공천됐다. 여기에 이 지역 재선 민병두 의원이 19일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삼각 대전투가 시작됐다.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뜨거운 삼각 전투장이다.

 

▲ (좌)장경태, 이혜훈, 민병두

 

민병두 무소속 출마

통합당 이혜훈 후보 승리위한 불쏘시게?

 

서울 동대문 을은 홍준표 전 대표가 재선 한 지역이고, 이후 문화일보 정치부장 출신인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재선(제19∼20대)하여 현재까지 지역구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통합당 공천과정에 김형오 공관위가 홍준표 전 대표에게 과거 지역구였던 동대문 을 출마를 요청하였으나 강하게 반대했다. 결국 컷오프 된 서초 갑 3선 이혜훈 의원이 동대문 을로 이동하여 민영삼 정치평론가를 꺾고 경선에서 승리하여 본선 확정된 상황이다.

 

민주당은 2018년 미투 논란을 불러일으킨 민영두 의원의 공천을 두고 숙의를 거듭했으나 결국 컷오프시고 청년벨트로 선정하여 서울시립대학교 총회장출신이며,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한 장경태를 청년(37세) (경선)공천했다.

 

이에 민병두 의원이 강력 반발, 19일 탈당계를 제출하면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병두 의원은 “반드시 완주하여 1등으로 당선되겠다.”라고 말하면서, 지난 “20년 이래 서울 최초 무소속 당선 신화를 만들어 내겠다.”라고 공언했다. 더하여 청년 공천은 효과가 의문시 된다는 시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역 재선 민병두 의원의 탈당, 무소속 출마선언으로 동대문 을 선거는 시계제로의 상황 속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 민병두 의원은 이 지역에서 19대 총선에 52.88%, 20대 총선에서 58.10%를 획득하는 등, 연속하여 과반이 넘는 득표율로 승리했다. 지역기반이 탄탄하다고 판단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런 기반 때문에 홍준표 전 대표가 통합당 공관위의 거듭된 요청에도 동대문을 출마를 완강하게 거부한 것이 아니냐는 설이 퍼지기도 했다.

 

어쨌든 무소속 당선이라는 가정적 추정 등과는 상관없이 민 의원의 탈당 무소속 출마는 민주당으로선 최대 악재가 분명하다. 또한 민 후보의 득표력도 상당할 정도에 이를 것이다. 민의원의 무소속 출마가 승패의 결정적 변수가 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통합당의 이혜훈 후보 또한 서초 갑에서 3연임하였으며, 모두 과반이상 득표한 저력 있는 정치인이다. 지역구를 이전하여 출전한 당내 경선에서도 어렵지 않게 민영삼 후보를 물리쳤다. 또한 동대문 을은 지난 30여년 보수벨트였다. 19대에 민병두 의원이 당선되었을 뿐이다. 자력 승리도 가능한 지역인 것이다.

 

그리고 청년 공천된 민주당 장경태 후보는 개인 호불호를 떠나 민주당의 공식 후보이기에 민주당을 지지하는 유권자들은 다수는 장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다.

 

결국 팽팽한 3파전이 될 수밖에 없다. 이는 상식선에 비춰 봐도 합리적 추론이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면 결국 칼자루는 기존 지역구 의원인 민병두 의원이 쥐고 있는 것이다. 민병두 후보의 완주는 진보표 분열을 가져와 이혜훈 후보 의 승리를 위한 불쏘시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점은 설득력 있는 추론이다.

 

어쨌든 민병두 의원이 완주하여 독자적 힘으로 승리를 일구어 낼 것인가? 아님 이혜훈 후보 승리를 위한 불쏘시게 역할에 머물 것인가에 대해 정치권의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4. 15. 총선의 동대문(을) 대첩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 이혜훈? 2020/03/27 [05:09] 수정 | 삭제
  • 이혜훈이는 서초로 가야지 뭣 동대문이야! 권력욕에 빠져나오지를 못하네 정치는 봉사다^^
  • 나그네 2020/03/25 [21:16] 수정 | 삭제
  • 장안동 사는데 뽑을 사람이 없다! 장안동에 대한 공약은 하나도 없네..
  • 민주당꺼져라~~ 2020/03/24 [21:59] 수정 | 삭제
  • 이번선거에서 민주당은 뒤졌다~~~
4.15.戰線 관련기사목록
갤러리AG 미술탐구 시리즈 ‘피카소 오마주 : 입체’展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