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코로나19 대응 ‘도서배달서비스’ 인기

20일 만에 시민 5000명 이용…1만7428권 대출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3/31 [18:05]

광명시, 코로나19 대응 ‘도서배달서비스’ 인기

20일 만에 시민 5000명 이용…1만7428권 대출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03/31 [18:05]

박승원 시장, 직접 배달하며 인기 실감 

20일 만에 시민 5000명 이용…1만7428권 대출

 

광명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꺼리는 시민을 위해 추진 중인 ‘도서 배달 서비스’가 시행 20일 만에 시민 5000여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큰 인기다. 

 

이용 시민은 하루 평균 237명(829권)에 달하며, 4개 도서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 이 서비스로 대출한 책은 1만7428권(누적 시민 4987명)에 달한다.

 

▲ 박승원 광명시장은 31일 오후 철산동 아파트 2곳을 찾아 책을 배달했다. (사진제공=광명시) 

 

최근 개학이 잇따라 연기되면서 특히 초등학생과 학부모들의 이용이 전체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박승원 광명시장도 31일 오후 철산동 아파트 2곳을 찾아 책을 배달하면서 이 서비스의 인기를 실감했다. 박 시장은 “개학이 계속해서 연기되면서 집안에 갇혀있다시피 한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힘들어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도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서비스는 광명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관내 4개 도서관(광명·철산·소하·충현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로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배달은 도서관 직원 95명이 이틀 안에 완료한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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