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231]창원 마산합포 박남현vs최형두. 강고한 보수벨트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4/07 [17:11]

[4.15.戰線-231]창원 마산합포 박남현vs최형두. 강고한 보수벨트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4/07 [17:11]

경남 창원 마산합포 선거구의 현역 의원은 통합당 소속 이주영 국회부의장(5선)이나 컷오프되어 불출마 선언했다. 4. 15. 총선 관련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 선거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청와대 행정관 출신 박남현 국민 소통 특별의원을 (경선) 공천했고, 통합당은 최형두 전 국회 대변인을 (경선) 공천했다. 그 외 배당금에서 허성정, 무소속 곽채규가 후보 등록했다. 앞서가는 통합당 최형두 후보를 민주당 박남현 후보가 추격하는 전선이다. 

 

▲ (좌)박남현, 최형두

 

이주영 불출마 내분수습

파고가 일어날 수 없는 마산항의 잔잔한 물결?

 

창원 마산합포 선거구는 창원 5개 선거구 중 가장 보수색 짙은 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통합당 이주영 국회부의장이 연속(제16∼20대) 5선을 했으나, 지난달 6일 컷오프 당했다. 직후 강력 반발, 무소속 출마를 고심했으나 결국 불출마 선언했고, 통합당은 당내 경선을 통해 지난달 16일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전 청와대 홍보기록 비서관 및 국회 대변인을 역임한 최형두를 공천 확정했다.

 

민주당은 지난 2월 하순 당내 경선을 통해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 출신인 박남현 국민 소통 특별위원이 공천 확정됐다.

 

이렇게 후보 확정된 후 민주당 박남현 후보와 통합당 최형두 후보는 지난달 26일 후보로 등록한 후, 3.15. 항쟁 기념탑 참배를 기점으로 창원 마산합포 발전을 위한 각종 공약을 제시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 박남현 후보는 집권 여당의 후보임을 내세워 문재인 정부의 성공 및 지역발전을 위해 지지해 줄 것을 호소하면서 유권자 마음 잡기에 노력하고 있다.

 

통합당 최형두 후보는 5선 중진에 국회부의장까지 맡은 이주영 의원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마산합포를 지켜내겠다고 자신하면서,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 위선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공약 등과 관련하여 민주당 박남현 후보는 "창원의 균형 발전을 위해 마산 해양신도시 부지에 공공기관을 이전 유치하고, 마창대교 통행료를 인하해 정주 환경이 조성된 합포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공약했다.

 

통합당 최형두 후보는 “저는 침체에 빠진 마산을 받아들일 수가 없습니다.”라면서 지역에 대한 강한 애착을 보이면서, “마산을 누구나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곳, 편히 쉬면서 여유롭게 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동화 피터팬에 나오는 네버랜드처럼 ‘마산 네버랜드’를 만들고 싶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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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합포 선거구의 정세를 분석하고 있는 지역 정가 인사들을 “마산합포는 특히 보수색 강한 지역인데, 이주영 부의장이 탈당하여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않는 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기는 힘든 지역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주영 부의장이 경남선대위원장으로서 최형두 후보를 적극 돕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과 같은 게임이다. 민주당 박남현 후보의 득표력이 관전 대상이다”면서 정세가 기운 마산합포의 선거 진행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파고가 일어날 수 없는 마산항의 잔잔한 물결을 함축적으로 설명한 것으로 보인다.

 

보수의 토양 창원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마산합포 선거구에서 보수 정당인 통합당이 분열되지 않는 상태에서 선거를 치른다면 유리한 상황이고, 더하여 이 지역 5선 중진인 이주영 부의장까지 통합당 최형두 후보의 당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면서 노력하고 있다면 최형두 후보의 당선은 현실적이다.

 

승패를 떠나 경남 창원 마산합포 선거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민주당 박남현 후보와 통합당 최형두 후보가 펼치는 ‘창원 마산합포 대첩’이 공명정대한 모범적인 사례를 남겨 우리나라 정치문화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자양분의 역할을 다해 주실 기대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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