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234]진주 갑 정영훈vs박대출. 3번째 리턴매치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0:21]

[4.15.戰線-234]진주 갑 정영훈vs박대출. 3번째 리턴매치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4/08 [10:21]

 

4. 15. 총선 관련 경남 진주 갑 선거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당 정책위 부의장이자 경남 도당위원장인 정영훈을 (경선) 공천했고, 통합당은 재선의 현 의원 박대출을 단수 추천했다. 이외 민중당은 김준형, 배당금당은 오필남, 그리고 최승제, 김유근은 무소속으로 등록했다. 정영훈 후보와 박대출 후보는 제19∼20대 이래 3번째 리턴매치다. 앞서가는 박대출을 정영훈이 추격하는 전선이다.

 

▲ (좌)정영훈, 박대출

 

3번째 리턴매치. 승패는 운명 

그러나 노력하면 기적이 올 수도

 

4. 15. 총선 관련 경남 진주 갑은 민주당 정영훈, 미래통합당 박대출, 민중당 김준형, 배당금당 오필남, 그리고 무소속 최승제·김유근 등 6명이 경쟁한다.관전 포인트는 민주당 정영훈 후보와 통합당 박대출 후보의 3번째 리턴매치에서 이번에는 누가 승리할 것이냐다.과거 19대 총선에서는 박대출(새누리당) 후보가 39.09%, 정영훈 후보가 22.81%를 얻어 박대출 후보가 승리했다. 20대 총선에서는 박대출 의원이 54.49%의 높은 득표율을 보였고, 정영훈 후보는 33.89%를 획득했다. 19대 총선과 비교하면 10% 이상 약진한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구속된 이후의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의 진주시장 선거에서는 자유한국당은 52.14%, 민주당은 45.7%를 획득했다. 강고한 보수의 텃밭인 진주에서 상상이상의 진보바람이다.

 

이후 다시 조국 사태 등으로 정국이 요동쳤고, 여·야 첨예한 대치국면에서 4. 15. 총선이 치러지는 것이다. 그동안의 정치 지형 변화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며, 특히 정영훈 후보와 박대출 후보의 3번째 대결이 관심사다.

 

민주당 정영훈 후보는 지날 달 26일 후보 등록 후, “진주에 필요한 예산을 확실하게 확보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은 오직 집권여당 국회의원만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비장한 각오로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여 진주 발전을 견인할 강력한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총선 포부를 밝혔다. 

 

더하여 △진주·사천형 일자리 창출 △진주형 관광산업 추진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개통 △수(水)치료시설 구축된 재활 전문 기관 설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단수 추천으로 본선에 오른 통합당 박대출 후보는 “신진주대첩으로 나라를 지키고 ‘강소(强小)특별시 진주’를 통한 진주대도약을 이끌겠다.”고 강조하면서, △진주 항공 특례시 지정 △체험과 힐링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진양호 추진 △원도심 재생 △진주 사이언스 파크 조성 △서부경남KTX 원안 사수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외 민중당 김준형 후보는 △ 서부경남 공공병원 진주 신축, 무소속 최승제 후보는 △자치분권시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제대로 된 강사법 시행 △ 국회의원 특권·특혜 폐지 및 축소, 무소속 김유근 후보는 △‘마스크 손소독제 비축 법’ 제정 추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렇듯 출전 후보 모두 나름의 공약을 제시하면서 등원의 푸른 꿈을 항해 불철주야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정세분석과 관련하여 지역 정가의 한 핵심인사는 “민주당 정영훈 후보가 3차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온갖 공약을 제시하면서 사력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지역 구도로 완전히 회구한 느낌이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까지는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접은 것 같다.”면서 통합당으로의 표 쏠림을 예고하기도 했다.

 

전선이 날카롭게 대치하다 보니 무조건 투표 현상마저 감지되는 상황이다. 지금 진주성 주막은 삼삼오오 행인들이 몰려들어 정부 심판에 열을 올리고 있음을 현지 소식통들은 수시로 전하고 있다. 

 

보수 토양에서 진보의 꽃을 피우는 봄날은 아직 멀고 먼 이방의 세계로 보인다. 꿈은 이루어지고 노력하면 기적도 올 수 있다는 진리가 반추되는 상황이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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