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戰線-236]통영·고성 양문석vs정점식. 외나무다리의 승부는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0:56]

[4.15.戰線-236]통영·고성 양문석vs정점식. 외나무다리의 승부는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04/08 [10:56]

 

4. 15. 총선 관련 경남 통영·고성 선거구 후보자로 민주당은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양문석 지역위원장을 단수 추천했고, 통합당은 검사장 출신의 현 의원 정점식을 (경선) 공천했다. 이 외 우리공화당은 박청정, 배당금당은 김민준이 후보 등록했다. 양문석 후보와 정점식 후보는 1년 반 만에 재대결한다. 앞서가는 정점식 후보를 한경호, 양문석 후보가 추격하는 전선이다.

 

▲ (좌)양문석, 정점식

 

지역 개발론과 정권 심판론

정면으로 부딪치는 외나무다리 승부

 

경남 통영·고성은 전통적 보수 강세지역이다. 4. 15. 총선 관련 경남 통영·고성 전투에 민주당 양문석, 통합당 정점식, 우리공화당 박청정, 배당금당 김민준 등 4명이 경쟁한다. 양문석 후보와 정점식 후보는 2018년 6월 13일 재·보선에 이어 재대결한다. 이번엔 누가 승리할 것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이외 박청정,김민준 후보가 어느 정도 득표할 것이냐도 관심사다.

 

지난달 26일 후보 등록을 한 양문석 후보와 정점식 후보는 지난 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양 후보는 지난 2일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진의장 전 통영시장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숙원사업인 ‘한산대교 건설’을 첫 번째 공약으로 제시했다. 한산대교 공약은 통영시 용남면 화삼리에서 한산도를 거쳐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에 이르는 총 길이 20.73㎞ 왕복 2차선 보조간선도로를 신설한다는 공약이다. 

 

이와 관련 양문석 후보는 “한산도를 경유해 통영과 거제를 연결하는 한산대교 건설로 새로운 관광산업의 활로를 찾고 통영과 거제의 희망의 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한 한산대교 건설을 통해 남해안 해양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한산대교와 함께 KTX가 개통되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바다와 섬을 보다 편하고 빠르게 둘러볼 수 있게 되고 통영이 세계적인 해양 관광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하여 “정치적 미끼, 선거전 공염불로 또다시 등장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반해, 통합당 정점식 후보는 공식선거 첫 일정으로 충혼탑과 이순신 장군을 모신 충렬사 참배를 한 후, 민생현장 곳곳을 찾아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정 후보는 “이번 21대 총선은 단순히 국회의원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질서를 붕괴시키는 문재인 정권의 독선과 무능함에 맞서 기울어진 데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이번 선거의 의미를 설명했다. 특히,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경제는 파탄, 민생은 도탄, 국민은 통탄에 빠졌다”며 “문 정권의 실정을 알리고 통영·고성의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공약을 홍보하겠다.”라고 했다.

 

더하여 “상대 후보의 네거티브가 도를 넘고 있는 가운데 공명선거로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겠다.”며, “현장에서 발로 뛰는 부지런한 통영과 고성의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양문석 후보의 지역개발론과 정점식 후보의 정권심판론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격전의 현장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외나무다리 승부이다.

이렇듯 양문석, 정점식 후보 모두 나름의 공약이나 선거의 의미 등을 제시하면서, 등원의 푸른 꿈을 항해 불철주야 노력을 다하고 있다.

 

통영·고성의 판세 분석 등과 관련하여 지역 정가 핵심 인사들은 “민주당 양문석 후보가 온갖 공약 등을 제시하면서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영·고성의 정서는 통합당 쪽으로 쏠려가고 있는 상항이다”면서, 현지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다. 판이 넘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통영·고성은 강한 보수 벨트로서 철옹의 성처럼 보인다. 이 철옹의 성을 어떻게 무너뜨릴지 방법조차 잘 보이지 아니한다. 그야말로 통영·고성의 성문은 굳게 잠겨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보수 토양에서 진보의 꽃을 피우는 봄날은 아직 멀고 먼 이방의 세계로 보인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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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ㅇㅇ 2020/04/08 [11:13] 수정 | 삭제
  • 정점식 후보를 한경호, 양문석 후보가 추격하는 전선이다. > 한경호는 누구?? 2019년 4월 3일 보궐 선거이후 1년만에 리턴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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