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위한 외식업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

코로나19 감염 의식해 외식꺼리는 소비자 사로잡기에 안간힘

송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4/08 [15:39]

생존 위한 외식업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법

코로나19 감염 의식해 외식꺼리는 소비자 사로잡기에 안간힘

송준규 기자 | 입력 : 2020/04/08 [15:39]

르 메르디앙서울, 테이블 간격 2m 유지 및 체온측정
빕스, 테이블 간격 조정 및 접시정리 전용 테이블 배치해

스타벅스, 테이블 1/3 줄이기…2인석 중심 테이블 배치

 

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계속됨에 따라 외식업계도 이에 동참하고 있다. 테이블 간격을 넓히고 전 사원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을 의식해 외식을 꺼려하는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중이다.

 

▲ 르 메르디앙 서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릴 다이닝 ‘셰프 더 그릴’을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르 메르디앙서울)  

 

‘르 메르디앙 서울’은 소비자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하며 뷔페를 즐길 수 있도록 그릴 다이닝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셰프 더 그릴의 특징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 간 간격을 2m 수준으로 유지하고, 입장 시 체온 측정도 병행한다. 특히 셰프 더 그릴이 실내가 아닌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진행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심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르메르디앙 서울 관계자는 “호텔 내 주요 동선 열화상 카메라 설치, 객실 및 공용공간 내 손소독제 비치, 자체 방역활동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빕스가 코로나19로 불안해 하는 소비자를 위해 고객 안심 서비스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8일 밝혔다. (사진제공 =CJ푸드빌) 

 

CJ 푸드빌의 ‘빕스’도 8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객 안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빕스는 코로나19 국내 확산 초기부터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매 시각 열 체크, 고객 동선마다 손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매장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고객 안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첫 번째 방법으로 테이블 간 간격을 조정했다고 전했다. 테이블과 좌석 수를 줄여 최소 1m 이상 간격을 두는 등 전국 매장에서 안전거리 테이블 배치 방식을 적용한 것이다.

 

고객 요청 증가로 인해 샐러드바에 개별 사용 가능한 일회용품을 한시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샐러드바에서 일회용 위생장갑을 사용하거나 포크·스푼 등의 일회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직원과의 접촉 최소화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접시 정리 전용 테이블을 마련해 비대면 중간 서비스도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직원의 테이블 방문을 원치 않는 고객은 접시정리 전용 테이블에 이용한 접시를 가져다 두면 된다.

 

CJ 푸드빌 관계자는 “고객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매장 방역과 직원 위생 역시 종전보다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스타벅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국 매장 내 테이블과 의자를 1/3 가량 줄였다고 5일 밝혔다. (사진제공=스타벅스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는 5일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매장 테이블과 좌석 공간을 최대 1/3 가량 줄이는 정책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각 매장의 테이블 간격과 다인용 테이블 의자 간격을 1m이상으로 조정하고 테이블은 2인석 중심으로 배치했다. 계산대 앞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주문라인 대기선을 추가로 설치하는 한편 매장 위생 안전 에티켓 캠페인을 확대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벅스 운영지원 팀장은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TF를 구성하고 방역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며 선제적인 방역 강화와 철저한 위생 관리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며 “코로나19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매장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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