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줄이기’ 아모레퍼시픽의 과감한 도전

지구의 날 맞아 ‘레스 플라스틱 실천’ 대중에 제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6:07]

‘플라스틱 줄이기’ 아모레퍼시픽의 과감한 도전

지구의 날 맞아 ‘레스 플라스틱 실천’ 대중에 제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4/22 [16:07]

지구의 날 맞아 ‘레스 플라스틱 실천’ 대중에 제시

그린사이클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노력 이어와

습지 보호 생각한 프리메라의 ‘러브 디 어스’ 눈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4월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와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Less Plastic(레스 플라스틱) 실천’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을 감축한다 △플라스틱 패키지의 재활용성을 높인다 △그린사이클의 물질 재활용률을 높인다 등이 포함돼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과 결을 같이하는 모양새다. 

 

▲ 아모레퍼시픽 본사 5층 루프가든의 모습.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그룹)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지난 2009년 국내 뷰티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12년간 지속가능경영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실천들을 대중에게 공개하며 ‘더 아리따운 세상(A MORE Beautiful World)’을 만들기 위한 행보를 지속해왔다. 

 

대표적인 활동인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서 회수해 리사이클링(Recycling)에 활용하고, 제품을 생산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거나 예술작품 등으로 업사이클링(Upcycling) 함으로써 자연과 공존하려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활동이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를 시작으로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뷰티포인트(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를 적립해주는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해당 캠페인은 현재 아리따움·대형마트·백화점·에뛰드하우스로까지 확대됐다. 

 

이렇게 2019년까지 총 1999톤이 수거됐는데, 이는 어린 소나무 2만6187그루를 통한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사측은 특히 2019년 글로벌 환경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해 2025년까지 공병 재활용 100%, 제품과 집기 적용 비율 50%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 왼족은 아모레퍼시픽 본사 5층 루프가든. 왼쪽은 프리메라가 '러브 디 어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보인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그룹) 

 

생태습지 보호 생각한 ‘러브 디 어스’ 캠페인

9년째 지속 출시되는 프리메라의 리미티드 에디션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프리메라에서도 매년 지구의 날을 맞아 ‘러브 디 어스(Love the Earth)’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9년째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지구 생명의 원천인 생태습지를 보호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으로 출시한 한정판 에디션을 판매해 수익금의 일부를 ‘동아시아 람사르 지역센터’의 습지 보호 활동에 기부하고 있다. 

 

실제로2020년 출시한 러브 디 어스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의 용기와 뚜껑은 재활용 플라스틱 및 유리를 사용해 만들었고, 떼기 쉬운 스티커 라벨을 활용해 재활용도 쉽다. 제품 상자에도 FSC(국제산림관리협회) 인증 종이를 사용했으며 식물성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제품의 용기부터 포장까지 친환경 요소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플라스틱 이슈는 전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환경문제라며, 고강도의 규제 변화와 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라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고, 고객이 플라스틱 문제 해결의 주체로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운동들을 제시하며 향후에도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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