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가정간편식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한다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소비 급증…조사 착수키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4/22 [17:19]

식약처, 가정간편식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한다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소비 급증…조사 착수키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4/22 [17:19]

코로나19로 가정간편식 소비 급증…조사 착수키로

중금속‧곰팡이독소‧벤조피렌 등 유해물질 오염도 확인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즉석밥‧곰탕‧돈까스 등 가정간편식(HMR) 소비가 급증하면서, 식약처가 해당 제품들에 대해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정부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관련 제품에 대한 안전기준 등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정간편식에 대해 벤조피렌‧중금속 등 유해물질 오염수준을 조사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바로 섭취하는 식품(도시락·김밥·햄버거·샐러드 등) △단순가열 후 섭취하는 식품(즉석밥·죽·국·찌개·순대·냉동만두 등) △끓여서 섭취하는 식품(삼계탕·곰탕·육수·불고기·닭갈비·돈까스 등) △밀키트(Meal kit) 제품으로, 영·유아가 섭취하는 이유식이나 퓨레 등도 함께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내년 11월까지 시중 유통품을 수거해 중금속 등 유해물질 56종에 대한 오염도를 검사하고, 각 품목별 섭취량을 반영해 안전한 수준인지 평가하는 것이 골자다. 

 

조사 과정에서 검사되는 유해물질은 중금속 7종(납·카드뮴·수은·비소·메틸수은·무기비소·주석)과 곰팡이독소 8종(아플라톡신·오크라톡신·푸모니신·제랄레논 외), 제조공정 생성물질 6종(3-MCPD·벤조피렌 외), 다이옥신류 29종, 폴리염화비페닐류 6종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식품 섭취 패턴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식품별 유해물질 오염도 조사 등을 실시하고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유해물질 안전관리 방안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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