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각 장애인에 삼성 스마트TV 1만 5000대 보급

삼성전자, 연말까지 40인치 FHD 스마트TV 공급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09:51]

시청각 장애인에 삼성 스마트TV 1만 5000대 보급

삼성전자, 연말까지 40인치 FHD 스마트TV 공급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5/13 [09:51]

특화 기능 탑재해 장애인 정보 접근성 높여

 

삼성전자가 방송통신위원회의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공급자로 선정됐다. 시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무료로 TV를 보급하는 방통위의 이번 사업에 따라 전국의 1만 가구가 넘는 곳에 삼성 스마트TV가 설치될 예정이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청각 장애인용 TV 15000대가 올해 말까지 공급된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할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급이 예정된 TV40인치형 풀 HD 스마트TV.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와 TV를 연동해 작은 글씨를 TV 화면에서 크게 볼 수 있고, TV 조작과 관련된 메뉴의 특정 글자를 키울 수 있다. 또 자막의 크기와 위치, 색상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고, 음성으로 현재 시청 중인 방송의 정보나 접근성 기능 사용법을 안내해 주기도 한다. 방송의 수어 화면을 찾아 자동으로 확대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 삼성전자의 시청각 장애인용 스마트TV. (사진제공=삼성전자)

 

TV와 함께 제공되는 리모컨 역시 시청각 장애인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특별한 기능을 탑재했다. 점자 버튼이 적용됐으며, 건전지 교체 시기가 되면 TV 화면에 알림이 뜨고 음성과 리모컨 LED 불빛으로 알려준다삼성전자는 시청각 장애인들이 TV를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로 제작된 사용 설명서와 기능 설명 동영상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천강욱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시청각 장애인들이 겪을 수 있는 정보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그간 접근성 기능 개발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라며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의미 있는 사업에 활용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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