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볼리 다운사이징 모델, 쌍용차의 유럽 구원투수 될까

128마력·23.5kgf·m 성능 갖춘 가솔린 1.2 터보 출시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11:53]

티볼리 다운사이징 모델, 쌍용차의 유럽 구원투수 될까

128마력·23.5kgf·m 성능 갖춘 가솔린 1.2 터보 출시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5/18 [11:53]

유튜브 생중계 통해 티볼리 G1.2T’ 론칭

엔진 몸집 줄이고 유럽 판매량 반전 노려

 

지난 1분기 1900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던 쌍용차가 유럽 시장에 티볼리 다운사이징 모델을 내놓으며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다. 쌍용차는 가솔린 1.2리터 터보 엔진을 장착한 티볼리 G1.2T’로 위축된 수요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지난 13일 한국시각으로 오후 10(중앙유럽 표준시 CEST 기준 오후 3) 유튜브를 통해 티볼리 G1.2T의 온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영국 출신의 앤드류 빌라드 부산외대 파이데이아 창의인재학과 교수의 사회로 자동차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황순하 글로벌 자동차 경영연구원 대표, 최연소 여성 카레이서인 임두연 씨가 패널로 참여한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 시승 영상과 현지 대리점 관계자들의 판매 계획 영상, 최고경영자(CEO)와의 질의응답, K팝 스타 스트레이 키즈의 축하공연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 쌍용자동차는 지난 13일 한국시각으로 오후 10시(중앙유럽 표준시 CEST 기준 오후 3시) 유튜브를 통해 티볼리 G1.2T의 온라인 론칭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가 지난 13일 공개한 가솔린 1.2리터 터보 엔진. (사진제공=쌍용자동차)

 

1.2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쌍용차가 티볼리를 통해 처음 선보인 것이다. 이 엔진은 5000rpm(분당 엔진 회전수)에서 최고출력 128마력(PS), 1750~3500rpm에서 최대토크 23.5kgf·m(230Nm)를 낸다. 유럽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유로6D-스텝2를 충족하며, 첨단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티볼리 G1.2T는 전륜구동 6단 수동변속기 단일 모델로 출시됐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는 다운사이징 엔진, 가솔린 모델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의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1.6리터 디젤 엔진에 더해 1.2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추가하며 티볼리의 라인업을 한층 강화했다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크게 위축된 상황이지만, 다양한 제품군과 시황에 맞춘 마케팅 전략 등을 통해 하반기 유럽 수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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