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리포트] 다보성갤러리, 고미술 특별전 '봄·옛 향기에 취하다' 연장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14:22]

[스페셜리포트] 다보성갤러리, 고미술 특별전 '봄·옛 향기에 취하다' 연장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05/18 [14:22]

[내레이션] 지난달 6일부터 열린 '봄·옛 향기에 취하다' 라는 2020 고미술 특별전이 관람객 요청으로 이달 30일까지 특별 연장 전시되고 있습니다. 당초 전시기간은 4월 29일까지였는데요, 

 

 

이번 전시는 삼국시대 철불좌상, 고구려시대 토기삼존불, 고려시대 청동정병, 청자여래입상, 청자상감국화문마상배, 조선시대 백자철화운룡문호, 백자청화운룡문호를 비롯한 철물·도자류, 조선시대 시왕도, 산신도, 책가도 등 서화 및 목기류에 이르기까지 삼국시대부터 근대에 이르는 민족의 문화유산인 고미술 명품 500여점이 전시 돼있습니다. 

 

민족의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이번 전시에 관람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금속·도자기·토기·서화·목기·민속품 및 기타 각종 문화유산 500여점은 관람객들을 삼국시대, 고려시대, 조선시대 속으로 빠져들게 하고 있습니다.

 

1미터가 넘는 삼국시대 철불좌상은 육중하면서도 토속적이며, 보물급인 고구려시대 토기삼존불, 삼국시대, 고려시대의 각종 청동 작품들과, 고려시대 청자작품들은 아름다움에 목마른 영혼을 적셔주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단아하면서 고결한 품격이 물씬 풍겨 나오는 조선시대의 백자의 진수들인 백자들과 각종 연적들은 엄숙함마저 안겨줍니다. 

 

또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나한도, 산신도, 시왕도, 곽분양 행락도, 호렵도 등, 각종 서화작품들은 고대 한국 서화예술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조선조 목공예술인 책상, 경상, 반닫이, 책장 등, 조선시대 실생활용 명품 목공예 작품들은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일반 고미술전시장이 아닌 삼국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를 전부 아우르는, 일종의 거대한 박물관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의 의미에 대해 다보성갤러리 김종춘 대표는 “코로나19로 예술전시가 정지되어 우울함 속에 갇혀 있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요청으로 전시를 연장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수익금 중 일부는 코로나19 피해 지역의 의료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며, 전시 이후 고미술품 활성화를 위해 중국과의 협력모색 등,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김종춘 다보성갤러리 회장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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