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5부제’ 폐지…6월부터 요일 관계없이 구매

구매가능 수량, 성인 3개 유지…18세 이하 5개로 확대

송준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5/29 [16:48]

‘마스크 5부제’ 폐지…6월부터 요일 관계없이 구매

구매가능 수량, 성인 3개 유지…18세 이하 5개로 확대

송준규 기자 | 입력 : 2020/05/29 [16:48]

구매가능 수량, 성인 3개 유지…18세 이하 5개로 확대

무더위 대비해 덴탈·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 지원키로

 

▲ 서울 서초구의 한 약국 앞에 마스크를 사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사진=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6월부터 ‘공적 마스크 구매 5부제’가 폐지된다. 이제 평일·주말 상관없이 언제든 마스크를 구할 수 있으며 특히 18세 이하의 학생들은 마스크를 5개까지 한 번에 살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9일 마스크 수급상황이 개선돼 다음달 1일부터 요일별 구매 5부제를 폐지하고 18세 이하 초·중·고등학생 등의 마스크 구매 수량을 5개로 확대하는 등 공적 마스크 제도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개선조치가 국민의 협조와 배려로 마스크 수요가 안정화되고 생산량이 증가되면서 수급상황이 원활해짐에 따라 관계부처의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는 출생연도에 따라 정해진 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었다. 요일별 구매 5부제는 줄서기 등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시행했으나, 현재는 공적 마스크가 약국 등에 원활하게 공급되는 만큼 이를 해제하게 됐다는게 식약처의 설명이다. 

 

학생들의 안심 등교를 위해 18세 이하 초·중·고등학교 학생, 유치원생 등은 공적 마스크를 1주일에 5개 구입 할 수 있다. 19세 이상 성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구매 수량 3개를 유지하며 공평한 구매를 위해 마스크 중복구매는 여전히 제한된다.

  

정부는 또한 수술용(덴탈) 마스크 생산량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수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그간 수술용 마스크는보건용 마스크에 비해 생산시설이 충분치 않고 가격 경쟁령이 낮아 생산 증대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식약처는 생산 인센티브를 확대해 증산을 유도하는 한편, 공적 의무공급 비율을 80%에서 60% 조정을 통해 민간부문으로의 유통을 늘려나간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여름철을 대비해 일상생활에서 장시간 착용할 수 있는 ‘비말차단용 마스크’ 생산을 허가하기로 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코로나19의 전파경로인 비말을 차단해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보건용 마스크보다 가볍고 통기성이 있어 호흡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적 유행에 대비해 오는 9월 말까지 마스크 1억개를 비축할 계획이며, 마스크 매점매석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저널21 송준규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MJ포토] 손연재, '체리 따는 체조요정'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