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10곳 중 9곳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6/01 [15:48]

중소기업 10곳 중 9곳 “내년 최저임금 동결해야‘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0/06/01 [15:48]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내년 최저임금이 동결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최저임금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600개사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고용애로 실태 및 최저임금 의견조사‘를 진행한 결과 88.1%는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이 올해와 같거나 낮아야 한다고 응답했다.

 

내년 최저임금 적정 수준에 대해 80.8%는 ’동결‘, 7.3%는 ’인하‘로 응답해 최근 5년 동안 조사한 결과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인상될 경우 대응방법에 대해서는 ’신규채용 축소‘, ’감원‘ 등으로 절반 이상의 기업이 고용 축소로 대응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런 응답은 최근 경영악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내다봤다. 경영상황을 묻는 질문에 76.7%는 전년대비 현재 경영상황이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75.3%는 1분기 실적이 악화됐으며, 65.7%는 2분기도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되더라도 경영, 고용상황 회복에는 6개월 이상이 소요뙬 것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태의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지금 중소기업은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말하며 ”소모적 논쟁을 벌이기보다 내년 최저임금을 최소한 동겨라는데 합의하는 모습이 바랍직하다“고 언급했다.

 

하상우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제조사본부장은 ”경제 상황과 일자리 유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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