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토나 대신 ‘렉토나’… 렉스턴 스포츠, 軍지휘차량 배치

야전 성능 대폭 향상, 7월 실전 배치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09:59]

레토나 대신 ‘렉토나’… 렉스턴 스포츠, 軍지휘차량 배치

야전 성능 대폭 향상, 7월 실전 배치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6/04 [09:59]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600대 군용으로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가 국군의 지휘 차량으로 실전 배치된다. 쌍용차는 군용 렉스턴 스포츠를 오는 7월부터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4일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

 

렉스턴 스포츠는 각급 부대의 지휘용 차량으로 투입된다. 쌍용차는 기본적인 주행 성능과 더불어 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신 운용과 기동 지휘소의 역할을 비롯해 다양한 작전 환경을 상정한 야전 적합성 평가를 가장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군용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됐다. 또 배기량 2.2리터의 e-XDi220 디젤 엔진과 쌍용차의 사륜구동 시스템인 ‘4Tronic(트로닉)’을 조합해 뛰어난 험로 주행 능력을 갖췄다. 산악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

 

▲ 쌍용자동차는 렉스턴 스포츠를 오는 7월부터 각급 부대에 공급하기 위한 계약을 4일 방위사업청과 체결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탑승 인원은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났고, 실내 공간 확대로 헬멧과 장비를 갖춘 병력의 승하차 편의성이 개선됐다. 또 중부 전선의 혹독한 추위에서 연료가 얼어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황을 줄였다. 등판능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도강 능력도 좋아졌다고 쌍용차 측은 강조했다.

 

쌍용차는 연말까지 각급 부대로 600여 대를 인도하고, 향후 작전 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2023년까지 공급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2012년 코란도 스포츠와 렉스턴 W가 지휘 차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성능 및 작전 능력에서 큰 폭으로 향상된 렉스턴 스포츠를 통해 다시 한번 국군의 발로서 전투력 증강에 일조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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