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독일 임상3상 돌입한다

독일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 유효성 확인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04 [10:58]

휴온스 나노복합점안제, 독일 임상3상 돌입한다

독일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 유효성 확인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04 [10:58]

독일 식약처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 승인, 유효성 확인

“임상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유럽시장서 입지 다질 것”

 

휴온스는 자사 안구건조증 복합치료제 ‘나노복합점안제(HU-007)’가 독일 식약청으로부터 임상3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측은 이번 임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유럽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위치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는 임상3상을 통해 ‘다인성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나노복합점안제(HU-007)의 눈물막 보호 효과 및 항염 효과를 통한 복합 치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은 독일의 약 35개 기관에서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등으로 진행된다. 

 

 

휴온스가 개발하고 있는 나노복합점안제(HU-007)는 항염작용을 하는 ‘사이클로스포린’과 안구 보호 작용을 하는 ‘트레할로스’를 복합한 안과용 점안제다.

 

나노 입자화를 통해 기존에 사용되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보다 사이클로스포린 사용량은 절반 이하로 줄이면서 동일한 항염 효과를 나타내며, 우수한 눈물막 보호 작용에 의해 안구건조 증상을 신속히 개선하도록 설계된 개량신약이다. 별도로 흔들 필요 없이 즉시 복약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전세계적으로 안구건조증치료제는 사이클로스포린과 히알루론산의 단일제가 대표적이나, 유럽에서는 ‘사이클로스포린’ 단일제 1개 품목만이 안구건조증 치료용 처방약으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임상3상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유럽 안구건조증치료제 시장에서 새로운 처방약의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처방약 시장의 불모지인 유럽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된다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평가했다.

 

사측에서는 나노복합점안제가 국내에서도 임상3상 마무리 단계에 있고, 연내 국내신약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유럽임상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나노복합점안제의 유효성을 글로벌 임상을 통해 검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임상종료 후 EU 공동체 허가제도를 통해 품목허가를 획득해 유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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