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사촌격 ‘에토미데이트’ 오남용 막는다

사각지대서 유통되던 에토미데이트, 집중점검 대상으로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15 [15:18]

프로포폴 사촌격 ‘에토미데이트’ 오남용 막는다

사각지대서 유통되던 에토미데이트, 집중점검 대상으로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15 [15:18]

사각지대서 유통되던 에토미데이트, 집중점검 대상

오남용우려 의약품으로 지정, 식약처 모니터링 강화  

 

프로포폴과 비슷한 효능을 갖지만 규제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던 수면유도 마취제 ‘에토미데이트’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에토미데이트 성분 의약품을 ‘오남용 우려 의약품’으로 지정하기 위해 오남용우려의약품 지정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해당 의약품이 불법유통되지 않도록 집중 점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신 마취제인 에토미데이트가 원래의 사용목적과는 달리 수면유도제로 불법 유통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보고됨에 따라 오남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해당 약물은 유명 연예인 등이 투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에토미데이트 성분 의약품이 ‘오남용우려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용기‧포장 등에 해당 내용이 표시돼 사용자에게 경각심을 주고, 의약분업 예외지역에서도 병‧의원에서만 사용가능케 되는 등 유통관리가 보다 강화된다. 

 

이외에도 식약처는 해당 성분의 의약품이 불법으로 유통되거나 사용되지 않도록 도매상과 의료기관에 대한 집중점검은 물론 온라인 모니터링과 신속차단, 홍보강화 등을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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