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CJ올리브넷·LG유플러스, 빅데이터 협력

빅데이터 활용 신사업 발굴 맞손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10:02]

신한은행·CJ올리브넷·LG유플러스, 빅데이터 협력

빅데이터 활용 신사업 발굴 맞손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6/22 [10:02]

생활·통신·금융 빅데이터 사업 협력 MOU

서울시 상권별 소비성향 데이터 상품 출시

유통과 IPTV 시청 정보, 금융 데이터 융합

 

CJ올리브네트웍스와 LG유플러스, 신한은행이 각자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3사는 유통과 통신, 금융의 빅데이터를 모아 고객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상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마국 LG사이언스파크에서 통신, 금융, 유통 분야 빅데이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와 LG유플러스, 신한은행은 각사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3사는 빅데이터 공유 및 결합 데이터 공동 개발, 융합 데이터 공동 마케팅 및 판매, 데이터 신사업 공동 대응 등 포괄적으로 협업을 진행한다.

 

3사는 우선 첫 성과로 서울시 거주자의 상권별 소비성향 데이터를 시장에 내놓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품·가전·생활·건강 등 유통과 물류 카테고리의 온라인 구매 정보를 가져온다. 이를 LG유플러스의 IPTV 시청 정보, 신한은행의 소득·소비·금융자산 정보와 융합한다. 이로써 서울시민의 소비성향을 다각도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상품을 만드는 것이다.

 

▲ (왼쪽부터) 이상민 LG유플러스 부사장과 이명구 신한은행 부행장,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상무가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3사 공동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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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단일 업종의 데이터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가령 골목상권의 소상공인은 주변의 거주자 정보를 활용해 가게 인테리어는 어떻게 할지, 메뉴와 서비스는 어떤 것을 내놓을지 결정할 수 있다. 3사는 서울시 거주자의 상권별 소비성향 데이터를 시작으로 융합 데이터 상품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데이터스토어와 금융데이터거래소 등을 통해 거래할 예정이다.

 

데이터 융합에 대해 3사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경영지원담당(상무)각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데이터들을 체계적으로 융합하면 활용 가치가 높은 데이터 상품을 개발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라며 “3사 모두 빅데이터 사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LG유플러스 FC부문장(부사장)고객 이동 경로, 지도와 교통정보, 콘텐츠 이용 행태 등 통신사가 강점을 지닌 데이터와 금융, 유통 데이터의 시너지를 발휘해 경쟁력 있는 신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명구 신한은행 부행장도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는 것처럼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의미 있는 데이터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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