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新디지털금융’ 직접 챙긴다

‘디지로그’ 4대 핵심 사업 시동, 조직 재편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15:52]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新디지털금융’ 직접 챙긴다

‘디지로그’ 4대 핵심 사업 시동, 조직 재편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6/22 [15:52]

新 디지털 금융 선도 위한 디지로그

조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위원회 가동

후견인 제도·그룹 통합 교육체계 구축

 

신한금융그룹이 () 디지털 금융 선도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로그(Digilog)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신 디지털 금융은 신한금융의 미래 비전인 신한 네오(NEO) 프로젝트3대 핵심 방향 중 하나다.

 

지난 8일 신한금융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네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17일에는 그룹 경영 회의를 열어 디지로그 4대 핵심 구동체 구축 사업 추진을 심의했다.

 

신한금융은 우선 조용병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디지로그 위원회를 신설한다.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맞춰 그룹의 주요 디지털 사업 과제를 논의하고 실행을 지원한다. 위원으로는 신한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오렌지·DS·AI 7개 그룹사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한다. 신한금융은 디지로그위원회의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그룹의 데이터 사업 추진의 속도를 내는 한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 신한금융그룹이 ‘신(新) 디지털 금융 선도’를 실현하기 위한 디지로그(Digilog)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자료=신한금융그룹)

 

두 번째로 디지털 핵심 기술 후견인 제도에 참여하는 그룹사를 6개에서 10개로 늘린다. 이 제도는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헬스케어 등 5개 핵심 기술로의 선택과 집중을 위한 그룹 내 리더십의 핵심이다. 신한은행을 비롯한 6개 그룹사가 후견 및 참여사로 들어가 있다. 여기에 신한캐피탈과 제주은행, 신한아이타스, 신한AI가 결합해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과 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분화한 역량 모델을 기반으로 그룹 공동 디지털 교육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 신기술 및 디지털 금융, AI, 블록체인과 같은 교육 분야별로 공동 교육체계를 만들어 인력 양성과 운영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순환 체계를 만드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7월 말까지 이에 관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8월부터는 실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통합 연구개발(R&D) 센터인 ‘SDII(Shinhan Digital Innovation Institute·신한 디지털 혁신 연구소)’를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SDII 사무국을 신설하고, 디지털 신기술 프로젝트를 위한 전문 인력의 채용을 늘릴 계획이다. SDII R&D 협의회를 만들어 SDII가 그룹의 통합 연구개발센터로서 강화된 역할을 하도록 했다.

 

신한금융은 향후 디지로그위원회를 중심으로 35개의 세부 과제를 진행할 방침이다. 디지털 성과 관리체계 구축과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사와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섯 차례 진행된 토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토대로 구동 체계를 수립했다라며 디지로그 사업 추진을 통해 하반기에는 보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시장에 파급력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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