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사태’ 이웅열 구속심사, 30일로 연기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개인사정으로 구속심사 연기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12:12]

‘인보사 사태’ 이웅열 구속심사, 30일로 연기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개인사정으로 구속심사 연기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6/29 [12:12]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 개인사정으로 구속심사 연기

檢, 인보사 성분조작 및 상장사기 등 혐의로 수사 진행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주’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하는 등 위법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심사가 30일로 하루 연기됐다. 

 

법원에 따르면 29일 오전 9시30분으로 예정됐던 이 전 회장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는 하루 늦춰진 30일 오전 9시30분에 열리게 됐다. 이에 대해 검찰은 “이웅열 회장 개인사정”이라고 연기 배경을 설명했다. 

 

이 전 회장은 앞서 구속기소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와 같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 허가를 받기 위해 서류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성분을 조작하고 허위로 서류를 제출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 인보사 2액이 종양유발 우려가 있는 신장유래세포임에도 이를 ‘연골세포’로 속여 허가를 받아냈다는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 계속해서 “몰랐다”, “알고도 속인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검찰에서는 이 전 회장 등이 이같은 사실을 알고도 식약처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자료를 제출했다고 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보사 개발사인 코오롱티슈진(코오롱생명과학 계열사)의 코스닥 상장 사기에도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식약처 허가 이후 2017년 코스닥에 상장됐는데, 식약처에 제출한 허위자료를 이용해 2000억원 규모의 청약대금을 끌어모았다는 것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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