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남북·북미 대화 지속돼야”

北 겨냥 “군사적 긴장 일으키는 행동, 바람직하지 않아”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06 [11:05]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 “남북·북미 대화 지속돼야”

北 겨냥 “군사적 긴장 일으키는 행동, 바람직하지 않아”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7/06 [11:05]

北 겨냥 “군사적 긴장 일으키는 행동, 바람직하지 않아” 

야당과의 소통 강조 “남북문제, 먼저 소통하고 대화할 것”

 

이인영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6일 북한이 북미정상회담 개최를 거부한 것과 관련해 “우리 입장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남북·북미간 대화가 끊이지 않고 지속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이 후보자는 첫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군사적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행동, 이런 것들은 절대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 ‘화성-14형’ 시험발사를 선전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대화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는 북한이 남북관계의 족쇄라 표현한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워킹그룹을 통해서 할 수 있는 일과 또 우리 스스로가 판단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구분해서 해야 한다는 것이 평소 제 생각이었다”며 워킹그룹 내에서의 일들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갈 것이라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야당과의 소통과 대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상임위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저는 일관되게 여당과의 대화가 조금 부족해도 좋으니까 야당과 많은 대화를 할 것을 장관들에게 주문했었다”며 “통일부장관이 된다면 장관업무, 특히 남북관계 관련 문제만큼은 이해와 공감이 없더라도 먼저 소통하고 대화 나누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통일부장관에 내정된 이인영 후보자는 인사청문회가 있기 전까지는 남북회담본부에 마련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인사청문회 준비를 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공예작품으로 된 술잔과 식기는 어떤 모습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