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 의혹…이우석 대표, 보석결정 받고 석방

향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 주거지 제한 등 조건 걸려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0 [14:56]

인보사 의혹…이우석 대표, 보석결정 받고 석방

향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 주거지 제한 등 조건 걸려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7/10 [14:56]

향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 주거지 제한 등 조건 걸려 

 

인보사케이주 성분조작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가 보석결정을 받고 석방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소병석)는 10일 이우석 대표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대표는 향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보석에 대한 보증금은 2억원이다. 

 

재판부는 보석을 허가하는 조건으로 △주거지 제한 △소환 받을 때 정해진 일시·장소에 출석할 것 △도망 또는 증거인멸 행위를 하지 않을 것 △출국시 사전에 법원의 허가를 받을 것 △피고인이나 피고인으로부터 부탁받은 사람이 사건에서 증인으로 이미 증언했거나 증인으로 채택됐거나 채택될 수 있는 사람과 직접 또는 전화·메신저·이메일 등을 통해 접촉해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언동을 하지 않을 것 등을 내걸었다.

 

검찰은 이 대표가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유래 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고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사기에도 이 대표가 연루됐다고 보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기도 했지만 지난 1일 기각됐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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