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노엣지 피자 인기에 생산량 ‘50%’ 증대

수요 폭증에 생산설비 추가, 하반기 판매량 증가 노려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7/13 [17:31]

풀무원, 노엣지 피자 인기에 생산량 ‘50%’ 증대

수요 폭증에 생산설비 추가, 하반기 판매량 증가 노려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7/13 [17:31]

수요 폭증에 생산설비 추가, 하반기 판매량 증가 노려

냉동피자 시장 ‘치즈피자’ 인기는 이례적…시장 리딩한다

 

‘노엣지 피자’로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 반향을 일으킨 풀무원이 제품 생산량을 50% 증대하면서 본격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냉동피자 5종이 큰 인기를 끌면서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증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노엣지 꽉찬토핑 피자’ 등 프리미엄 피자 5종을 출시한 풀무원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점유율 20.7%를 기록하며 단숨에 냉동피자 시장 2위에 올랐다. 출시 두달 만에 누적판매량 100만판을 돌파한데 이어 매출목표인 150억원을 훌쩍 뛰어넘는 판매호조가 이어지면서 사측은 목표 매출액을 300억원으로 상향조정했다. 

 

▲ 풀무원 냉동피자 판매량 중 31%를 차지하고 있는 ‘노엣지 베이컨 파이브치즈’ 제품. (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은 이미 생산라인을 최대로 가동해왔음에도 폭증하는 수요를 맞추기엔 역부족이었던 만큼, 생산설비에 추가투자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냉동피자 생산량을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이번 라인확장을 시작으로 지속해서 케파를 늘려 생산량을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국내 냉동피자는 딱딱한 도우와 빈약한 토핑이라는 단점 때문에 소비자 만족도가 낮았는데, 풀무원은 딱딱하게 잘 굳는 밀가루 끝부분인 엣지를 과감히 없애고 도우 끝까지 토핑으로 꽉 채움으로써 냉동피자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했다. 

 

현재 노엣지 피자 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은 ‘베이컨 파이브치즈’로, 풀무원 전체 냉동피자 판매량 중 약 31%를 차지하고 있다. 제품은 베이컨과 함께 체다·고다·모짜렐라·프로볼로네·크림치즈 등 5가지 치즈가 풍성하게 올라간 것이 특징이다. 

 

사측은 기존 냉동 치즈피자가 고르곤졸라 정도의 단조로운 제품으로 생산돼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것과 달리, 신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치즈피자가 전체 냉동피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1.2%에서 17.4%로 증가하는 등 시장 전체가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 FRM사업부 제갈지윤 PM은 “과감하게 피자엣지를 없앤 노엣지 피자는 시장진출과 동시에 2위에 안착했다. 그동안 물량이 없어서 더 팔지 못할 정도였는데, 이번에 케파를 늘린 만큼 판매량도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시장을 주도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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