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재벌 국토위 박덕흠 의원 “세금 더 내 화나”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0/08/03 [10:16]

부동산 재벌 국토위 박덕흠 의원 “세금 더 내 화나”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0/08/03 [10:16]

 

▲ (자료=경실련)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이 최근 집값 상승과 관련해 “화가 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박덕흠 의원은 2일 MBC 스트레이트와의 인터뷰에서 “투기를 하려는 게 아니라 평생 살아야 할 집인데 집값이 올라가면 세금만 더 내고, 플러스 되는 게 없다. 나는 지금 집값이 올라 화가 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경실련이 부동산재산 보유 상위 10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박덕흠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아파트3채와, 단독주택 1채, 상가2채, 창고2, 선착장과 토지 등 신고가액 약 288억9400만원 가량의 재산을 보유한 재벌이다.

 

박 의원은 “5억 짜리는 10억이 되고, 그때 10억짜리가 지금 25억이 된 것”이라며 “이게 서민들한테 정책이 거꾸로 가 있기 때문에..”라며 정책을 비판했다.

 

하지만 해당 정책의 수혜를 직접적으로 본 박덕흠 의원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은 “6년 동안 73억원을 벌어들였다”며 “국토교통위가 왜 젖과 꿀이 흐른다고 표현하는지 몸으로 보여주셨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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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다른시작 2020/08/03 [15:30] 수정 | 삭제
  • 나, 34평 아파트 사는데, 화나면 나하고 집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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