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대한민국 대표할 합창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초연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8/09 [08:22]

[이슈포커스] 대한민국 대표할 합창교향곡, ‘부석사의 사계’ 초연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08/09 [08:22]

[배소윤 아나운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정 1주년을 맞은 1000년 역사의 최고 목조 건축물 부석사를 주제로 세계시장을 겨냥해 탄생한 창작합창교향곡이 첫 무대에 오릅니다.

 

 

28~29일, 경북 영주시 부석사 인근 소수서원 옆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고의 목조건축물 부석사를 테마로 만들어진 창작합창교향곡 ‘부석사의 사계’가 초연됩니다. 부석사는 의상대사가 676년에 창건한 1500년 고찰로, ‘수명이 한이 없는 영원한 생명의 부처’를 모신 무량수전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공연은 부석사를 클래식 합창음악에 실어 부처의 세계를 세계 곳곳에 펼치겠다는 야심찬 합창교향곡 콘서트로, 향후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비롯해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과 볼쇼이 극장에서 협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유럽과 뉴욕 등의 연주를 통해 세계극장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지난 2003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돼 오페라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오페라 ‘투란도트’의 제작 및 예술 총감독을 맡았던 박현준 단장이 이번 공연의 대본을 직접 쓰고 예술감독 및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 밖에 한양대 출신을 주축으로 서울대, 연세대 등, 우수한 기량을 가진 연주자들로 새로이 창단된 ‘한양필하모닉’ 100여 명의 연주 또한 최상의 연주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뿐만 아니라 국립오패라단 합창을 오랫동안 담당하며 오페라 합창경험이 풍부한 GRANDE합창단과 대학연합합창단 120여명이 함께해 국내창작교향곡 규모로는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작곡은 대한민국 작곡상을 받은 이근형 교수가 맡았으며, 작사는 탁계석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회장, 지휘는 이화여대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성기선이 맡습니다. 또한 △소프라노 박미혜, 신지화, 김순영, 김정우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박현준, 나승서 △바리톤 김동섭, 정광빈 △베이스 김요한 등 10명의 솔리스트를 협연자로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향후 한국을 대표하는 교향곡의 탄생을 기대하고 예감케 하는 이 공연은, '2020 경북세계유산축전'의 메인 공연으로 문화재청, 경상북도, 영주시가 주최하며, 한국문화재재단, (재)새계유교문화재단, (사)한국오페라협회 (사)한국음악협회, 한강국제오페라페스티벌이 주관합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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