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약품, 신약 ‘JP-2266’ 유럽 임상1상 승인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 의존도 낮춰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16:08]

제일약품, 신약 ‘JP-2266’ 유럽 임상1상 승인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 의존도 낮춰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8/11 [16:08]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제, 인슐린 의존도 낮춰

기존 경구약물 대비 우수, 동물모델 실험에서 확인

 

제일약품의 경구용 제1형 당뇨병 치료 신약 ‘JP-2266’이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임상1상 시험 최종 허가를 취득했다. 

 

제일약품의 차세대 당뇨병 신약후보 물질인 ‘JP-2266’은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해외 GLP 기관에서 비임상 독성시험을 완료한 이후 올해 2월말 EMA에 CTA(임상시험계획) 자료를 제출한 바 있다.

 

▲ 제일약품 본사 전경. (사진제공=제일약품) 

 

JP-2266은 기존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 주사제와 다른 경구용 치료제로 인슐린과의 대체 또는 병용 사용으로 인슐린 의존도를 대폭 낮출 수 있고, 동시에 체중감소 효과를 갖는다.  

 

제1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제 사용량을 감소할 수 있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주사제 투여용량이 부적절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저혈당에 의한 쇼크의 위험성과 잦은 주사투약으로 인한 불편함 등을 직접 대체할 수 있어 의학적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약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JP-2266은 동물모델 실험에서 식후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기존 당뇨치료에 사용되는 경구약물들과 비교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고 인슐린 주사투약과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 

 

또한 JP-2266의 반복투여에 의한 당화혈색소(HbA1c) 감소 효능도 기존의 경구약물에 비해 훨씬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일약품 연구소장 이창석 전무는 “JP-2266은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에서 인슐린 주사와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식후 혈당저하 능력을 보여 많은 빅파마들이 전임상 단계에서부터 깊은 관심을 보였다”며 “유럽 임상진행을 통해 글로벌 신약의 탄생에 한걸음 다가갈 것”이라 전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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