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수의 그림시] 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면의 속살)

김월수 | 기사입력 2020/08/20 [13:38]

[김월수의 그림시] 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면의 속살)

김월수 | 입력 : 2020/08/20 [13:38]

[편집자 주] 융합미학의 이념을 구현하면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월수 시인의 그림시를 감상한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이면의 속살)

 

▲ 김기창 作 내면의 감각적 회화 Oil on canvas 2020  ©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내면의 감각적 회화

 

칠성(七星)  김월수(金月洙) 

 

 

늘 그곳에 있다.

 

알 수 없는 그 무엇

 

우연과 필연 사이

 

숨죽이고 귀 기울며 의식하지 않고 바라보면

 

푸르른 바람의 몸짓인가?

 

부드러운 햇살의 눈짓인가?

 

서늘한 흰 구름의 그림자인가?

 

누군가 날 보고 있다.

                                                       

- 서양화가 김기창의 “내면의 감각적 회화”를 보고 쓴 시 -

 

김월수 시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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