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수의 그림시] ⑨ 회화의 회화

김월수 | 기사입력 2020/08/26 [10:44]

[김월수의 그림시] ⑨ 회화의 회화

김월수 | 입력 : 2020/08/26 [10:44]

[편집자 주] 융합미학의 이념을 구현하면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월수 시인의 그림시를 감상한다.

 

회화의 회화

 

▲ 이계원 作 회화의 유산 Oil on canvas 2018  ©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회화의 유산

 

칠성(七星)  김월수(金月洙) 

 

신의 숨결 위로

켜켜이 쌓은 기억의 화석

 

옭아매듯 붙잡아 놓는 

시간의 그림자

 

영롱한 별빛의 강처럼

갖가지 생각들의 층

무지갯빛으로 물든 하얀 마음의 결

 

바람이 잠든 그 곳

희망의 새싹이 돋아나듯

 

환희의 기쁨과 함께

영원한 삶의 향기로부터

                                  

- 서양화가 이계원의 “회화의 유산”을 보고 쓴 시 - 

 

김월수 시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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