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하락…부정 51.5% vs 긍정 44.7%

긍정 1.7%p 하락, 부정 1.4%p 상승…공무원 피격 영향 미쳤나

강도훈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0:13]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부정 51.5% vs 긍정 44.7%

긍정 1.7%p 하락, 부정 1.4%p 상승…공무원 피격 영향 미쳤나

강도훈 기자 | 입력 : 2020/09/28 [10:13]

긍정 1.7%p 하락, 부정 1.4%p 상승…공무원 피격 영향 미쳤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덩달아 하락, 1.1%p 내린 34.1%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하락, 20대 외면에 0.4%p 내린 28.9%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가 51.5%를 기록하고, 긍정평가는 44.7%에 그쳤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 역시도 덩달아 하락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던 가운데, 연평도 공무원 피격 사망사건까지 발생하자 이에 영향을 받은 모습이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9월4주차 주간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 대비 1.7%p 내린 44.7%, 부정평가는 1.4%p 오른 51.5%로 나타났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6.8%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의 부정평가는 64.6%였고 긍정평가가 4.7%p 하락한 모습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과 40대에서 4%p 이상 긍정평가가 하락했으며, 60대에서도 3.5%p 긍정평가가 하락했다. 

 

지지 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긍정평가 이탈이 5.4%p로 나타났고, 무당층 부정평가는 65.8%에 달했다. 이념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긍정평가가 3.3% 증가해 다른 계층변화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 2020년 9월4주차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평가. (사진=리얼미터)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대비 1.1%p 내린 34.1%, 국민의힘은 0.4%p 내린 28.9%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도는 권역별로 대구·경북(7.6%p↓)과 대전·세종·충청(4.4%p↓)에서 하락세가 나타났으며, 연령대별로 20대(4.9%p↓)와 70대 이상(3.2%p↓)에서 하락하고 30대(4.1%p↑)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5.5%p↓)에서 하락하고 대전·세종·충청(4.8%p↑)과 광주·전라(4.3%p↑)에서는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20대(6.2%p↓)에서는 하락하고 70대 이상(4.2%p↑)과 40대(3.0%p↑)에서는 증가세가 나타났다. 눈에 띄는 것은 보수층에서 국민의힘 지지도가 5.1%p 하락했다는 것이었다. 

 

이외에도 △열린민주당 6.2%(0.3%p↑) △국민의당 5.8%(0.4%p↓) △정의당 5.3%(변화없음) △시대전환당 1.2%(0.4%p↑) △기본소득당 1.0%(0.1%p↓) 등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지난주 대비 1.4%p 증가한 15.1%로 조사됐다.

 

▲ 2020년 9월4주차 정당 지지도. (사진=리얼미터)  

 

한편, 이번 주간집계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3354명에게 통화를 시도, 최종 2511명이 응답을 완료해 4.7%의 응답률을 보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였다.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통계보정은 2020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연령·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문화저널21 강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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