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별방역기간, 국립공원 ‘실내시설’ 운영 중단

환경부, 비대면 생태관광 서비스로 ‘언택트 소통’ 강화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9/28 [15:05]

추석 특별방역기간, 국립공원 ‘실내시설’ 운영 중단

환경부, 비대면 생태관광 서비스로 ‘언택트 소통’ 강화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09/28 [15:05]

국립공원·국립생태원 등의 실내시설 운영 전면 중단키로

환경부, 비대면 생태관광 서비스로 ‘언택트 소통’ 강화

 

추석연휴를 포함한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 동안 국립공원이나 국립생태원 내 전시관 등 실내시설이 전면적으로 운영 중단된다. 

 

환경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특별방역기간을 설정함에 따라 환경부 소관 다중이용 국·공립시설인 국립공원·국립생태원·국립생물자원관·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의 실내시설을 개방하지 않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전국 21개 국립공원의 생태탐방원(8개소)·탐방안내소(13개소)와 국립생태원 에코리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된 지난 8월23일부터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한 10월11일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다만, 이들 기관의 야외시설인 국립생태원 야외공간과 국립공원 탐방로·야영장 등은 현행대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개방된다.

 

공영동물원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장이 권역 내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추석 특별방역기간 거리두기 강화방안 등을 고려해 시설 개방·폐쇄 등 운영·관리를 결정할 방침이다.

 

▲ 국립생태원 온라인 해설서 및 체험학습지 예시. (사진제공=환경부) 

 

환경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어려운 추석 연휴기간 집안에서도 국립공원·국립생태원·동물원 등 나들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야외시설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국립생태원과 국립생물자원관 등에서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전시관을 운영하는 한편, 생물·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온라인 행사 역시 개최할 계획이라 밝혔다. 

 

서울 내 동물원 등은 ‘서울대공원 일기’나 ‘사육사 브이로그’ 영상을 개시하거나 어린이 동물학교 대체 비대면 컨텐츠 게시, 유튜브·SNS 방송 진행 등으로 언택트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연재 환경부 자연보전정책관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추석을 포함한 특별방역기간에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것이 필요하다”며 “집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주 ‘빛의벙커’ 전시 지원 쿠폰으로 관람하세요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