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나훈아 소신발언에 정치권‘설전’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09 [13:06]

[이슈포커스] 나훈아 소신발언에 정치권‘설전’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0/09 [13:06]

[아나운서 배소윤] 가수 나훈아가 추석 특집 KBS공연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 위로를 전했습니다. 나훈아는 지난 9월 30일 공연을 통해 역대급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2시간30분 동안 29곡을 부른 나훈아는 때로는 애절한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고 때로는 파워풀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국민들에게 위로를 선사했습니다.

 

 

나훈아는 “이 나라는 바로 여러분이 지켰다. 왕이나 대통령이 국민 때문에 목숨을 걸었다는 사람을 한 사람도 본 적이 없다”, “KBS가 국민을 위한 방송이 되면 좋겠다”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는데요, 정치권에서는 그의 발언을 놓고 아전인수식으로 갖은 해석을 내놓으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힘도 나고 신이 났지만 한편으론 자괴감도 들었다. 20년 가까이 정치를 하면서 나름대로 애를 쓰고 있지만 이 예인에 비하면 너무 부끄럽기 짝이 없다”는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으며,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잊고 있었던 국민의 자존심을 일깨웠다. 언론이나 권력자는 주인인 국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그가 남긴 대한민국 어게인의 키워드였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감사의 말을 정쟁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아전인수식 해석이 놀랍다”고 말했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우리 국민들은 위대하고 자긍심을 가져도 좋다는 것이 발언의 핵심”이라며 나훈아의 발언을 오독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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