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웅 광복회장, 부모 광복군 행적논란에 "어이없다"

재향군인회 홈페이지 메인화면 및 배너 통해 청원서명 독려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20:01]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 광복군 행적논란에 "어이없다"

재향군인회 홈페이지 메인화면 및 배너 통해 청원서명 독려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0/14 [20:01]

재향군인회 홈페이지 메인화면 및 배너 통해 청원서명 독려

김원웅 회장, 광복군 보안 등 임무 특성상 기록 매우 빈약

보훈처, 인우보증 무시할 수 없는 사료…김근수 지사 광복군 활동 사실 명확

보훈처, 전월선 여사 1939년 조선의용대 군복 착용 사진있어…명확히 사실 증명

 

김원웅 광복회장이 최근 부친 김근수 지사와 모친 전월선 여사의 독립군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논란을 일축했다. 

 

▲ 14일 오후 김원웅 광복회장이 기자들과 만나 최근 논란이 되고있는 부모님 독립운동 행적과 관련해 자료를 제시하며 설명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앞서 지난 6일 광복회 회원과 독립운동가 유족 등 100여명으로 구성된 '광복회 개혁모임'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김원웅 광복회장 부모의 가짜 독립운동가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해달라"는 내용의 청원을 올렸다.

 

김원웅 회장은 14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립묘지법과 친일찬양금지 제정 등 친일청산을 공약으로 작년 광복회장 선거에서 당선이 됐는데, 당시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회원들 중 친일청산 노력에 반대하며 광복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이어오신 분들이 계시다”면서 “그 들이 저를 음해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주장은 모두 터무니없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그 분들이 재향군인회를 찾아가 서명에 앞장서 달라한 것 같다”고 말했다. 14일 현재 재향군인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향군해체 주장하는 광복회장 김원웅 국민청원 참여하여 우리가 심판하자’는 메인 이미지와 화면 상단 배너가 청원 바로가기 링크가 걸린 채 게시돼 있다.   

 

▲ 재향군인회 홈페이지 갈무리 


개혁모임은 김원웅 회장 부모가 의열단과 조선의용대에 가담했다고 하는데 관련기록이 전혀 없고 인우보증만 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인우보증(隣友保證)은 가까운 관계에 있는 사람들이 특정 사실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보증하는 방식이다.

 

김 회장은 “당시 광복군들은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이름도 가명을 사용했고, 보안상 기록 자체가 많지 않고 매우 빈약하다. 그래서 인우보증을 통해 광복군이라는 확인을 받은 것”이라며 “60~70년대에는 생존 광복군 출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부모님의 기록이 잘못된 것이라면 그 분들이 이의제기를 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의 부친 김근수(1912~1992) 지사는 1963년 대통령 표창과 1977년 건국포장,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각각 받았다. 모친 전월선(1923~2009)여사는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 김근수 지사 서훈 관련 중국측자료(서안지역 거류한교 정황) 자료출처 : 국가보훈처 사료검색시스템


13일, 국가보훈처는 △1963년 포상 당시 특수한 상황이었으며 △당시 독립운동을 했던 지사들의 증언(생존자 확인서)이 있었고 △인우보증은 무시할 수 없는 사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혹만을 제기하지 말고 증명할 입증자료를 제시해야 하며, 1942년 당시 광복군 직원(임시정부직원)이라는 사실 근거가 있다며 광복군으로서 활동 사실이 명확하다고 밝혔다. 

 

▲ 김근수 전월선 지사자료 (보훈처 및 독립기념관 소장자료) 


또한 김 회장의 모친인 전월선 여사의 경우 1939년 조선의용대에서 광복군제1지대로 개편할 당시 군복을 입은 사진으로 명확히 증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훈처는 여성독립운동가의 경우 자료가 없으면 포상할 수가 없었으며, 1990년 당시 광복군 활동으로 입증되었기에 정부가 사실근거에 따라 포상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그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기에 의연하게 대응해 왔는데, 어제 중앙일보에 보도되면서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제 입장을 얘기했다”면서 “한국독립운동사 5권과 6권에 부모님의 기록이 있는데, 한국독립운동사는 한국사 연구편찬의 최고 권위인 국사편찬위원회가 학계의 최초 통사로 편찬한 것이다. 광복군 생존자들이 집필에 참여함으로써 독립군의 활약상을 현장감 있게 반영했다는 학계의 평가가 있다. 광복군이 만든 자료가 아니라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만든 국가공식 자료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원웅 광복회장이 모친인 전월선 여사가 1939년 조선의용대에서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들어보이고 있다.   © 박명섭 기자


김 회장은 “중국 자료가 하나 있는데 ‘서안지역 거류한교 정황’이란 것이다. 1942년 4월, 해방되기 3년전 자료인데 이 자료를 보면 성명 김석(金石, 김근수 지사의 이명), 성별 남, 나이 30세, 1935년 중국 도착, 주소 : 서안2부가(二府街) 공4호(公四號), 비고란에 ‘한국광복군직원’으로 돼 있다”고 자료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내외 모든 자료가 확실하기에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고소·고발 등 법적대응 의사에 대해 “고민이 많다”면서 “광복회 회원들이고, 선대에 가면 다 아는 사람들인데 이것을 법정으로까지 끌고 가야되느냐는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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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을 깨워라 2020/10/20 [09:00] 수정 | 삭제
  • 김원웅당신이 어이가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이없다 광복회장선거에서 한라봉, 곰취로 물품뿌려 부정선거하고 그걸 받은 선거권자도 김원웅을 지지한한자들도 왜? 돌아셨을까? 이용만하고 필요없다 팽시키고 장관규정무시하고 정치적 발언이나하고 예산을 남용해서 빚을 내야하고, 대의원보궐선거하자니까 권고사항이라말하고 광복회정관은 어디가고 김원웅의 말이 정관이되어지고 광복회를 올바르게 이끌자하는 회원은 징계로 자격정지나시키고 모친이 유족연금을 여동생에게 주어라 유언했는데 10여연간 자신이 삥당치친 넘이 무슨 회장! 회장도 회원이 지지해 주어야 회장을 하는 것이고 지지했던 회원 80%가 국민청원을 했는데 토착 왜구라하는 넘이 회장인가? 자신을 돌아보라 박정희정권에서 공채로 공화당에서 일하고 전두환정권에서 창당준비위원을하고 그것을 생계유지를 위해서 이런 미친넘! 민주화를 위해 외치고 감옥가고 남산에 끌려가 고문받고 쫓겨다닌 분들의 생계는 없었던가 석고대죄하고 광복회장에서 물러나라! 이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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