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브리핑] 2020년 10월 23일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03:59]

[주간브리핑] 2020년 10월 23일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0/23 [03:59]

○…문화저널21 독자여러분, 주간브리핑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배소윤입니다. 10월 23일 주간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독감백신 사망, 2건은 아나필락시스 증후군


 

독감백신을 접종받고 사망한 사람이 21일 현재까지 9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사망사례 중 2건은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독감백신 부작용 중 하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는 특정 식품이나 약물 등 원인물질에 노출된 뒤 전신적으로 일어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데요, 최근 16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독감 백신 부작용은 총 3건, 사망자는 없었는데 이번에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국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21일 질병관리청은 이와 관련해 긴급 브리핑을 열고 “현재까지 사망사례가 총 9건 보고돼 그중 8건에 대해 역학조사와 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 등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현재 백신접종과 사망 간에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특정 백신에서 중증이상 반응 사례가 높게 나타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할 때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는 견해를 내놨습니다. 

 

정은경 청장은 “사망사례 중 2건은 아나필락시스 증후군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며 “나머지 신고사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부검 결과와 의무기록 조사 등 추가 조사를 통해 인과관계를 확인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정 청장은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 방지를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에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고, 접종 대기 중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예진 시 아픈 증상이 있거나 평소에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 된 빅히트엔터…개미들의 실패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상장 이후 급락한 것을 두고 걱정이 많습니다. 개인투자자의 투자 비중이 높았기 때문인데, 일부 뉴스에서는 주식‘환불’을 묻는 이들까지 나타났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BTS소속사로 알려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첫날 상한가까지 거래금액이 치솟았다가 4%하락으로 장을 마감하고 이튿날 20% 넘게 주가가 빠지는 폭락의 길을 걷고 있는데요, 20%가 폭락하는 와중에도 거래량은 폭발했습니다. 개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했기 때문인데 4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품에 안았습니다.

 

공모가 고평가로 개미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치고 기관투자자만 이익을 거뒀다는 이야기가 나올 법도 합니다. 전망이 밝아보이지도 않는데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달 의무보유 기간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주식은 총 152만7000여주에 이릅니다. 이는 전체 주식보유량의 20%에 해당합니다.

 

보호물량이 시장에 나오면 특별한 수급이 없는 한 주가가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나마 시장에 털리는 물량을 뒷받침하고 있는 세력이 개인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추가 하락은 당연시됩니다.

 

빅히트엔터 직전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의 사례를 살펴보면 처음 상장당시 연이틀 따상을 기록했지만 상장 한 달 뒤 잠금매물이 풀리자 주가가 7% 이상 급락했고, 계속되는 하락세에 20일 시가기준 4만4500원으로 시초가(4만9000)를 밑돌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의 매매동향에서도 와국인과 기관은 연일 매도 주문을 넣고 있습니다.

 

조만간 빅히트의 보호물량도 풀리는데요, 수급이 일정치 않은 엔터주라는 특성상 카카오게임즈보다 더 큰 충격으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안겨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기적십자 안양시지부, 안양천과 함께하는 희망풍차 캠페인 진행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 지부가 주관한 제2회 안양천과 함께하는 희망풍차 캠페인이 성황리 마무리 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 관내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안전, 환경문화피켓 콘테스트’도 동시에 개최됐습니다. 

 

지난 17일 오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만안교와 안양박물관 일원에서 진행된 ‘제2회 안양천과 함께하는 희망풍차 캠페인’에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 지부 위원들과 대한적십자봉사회 안양지구협의회 회원들이 안양천 산책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내 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과 환경에 관련된 피켓을 만들어 소개하는 ‘안전, 환경문화피켓 콘테스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행사를 주관한 문수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 지부장 및 위원들과 김경숙 대한적십자봉사회 경기도협의회장,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 의회 부의장, 양동성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지구협의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해 환경보호 활동과 함께 학생들의 피켓 콘테스트를 응원했으며 홍문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앙봉사관장과 직원들이 행사를 지원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적십자 안양시지부와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환경보호 활동이 시민들에게는 또 다른 행복과 기쁨이 될 것이며 이러한 활동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캠페인에 동참한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습니다. 

 

피켓콘테스트 시상식에서 안양시장상은 성문고등학교 3팀 학생들이, 안양시의회 의장상은 근명고등학교 학생들이 차지했고,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상은 성문고등학교 2팀 학생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안양시 지부장상은 안양여상과 성문고등학교 1팀 학생들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스포츠인 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 개최


 

대한체육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래 스포츠인재를 양성하고 체육인에게 종합적· 체계적인 맞춤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완공될 ‘체육인교육센터’ 건립에 착수하면서 비전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0일 오후 전남 장흥에 위치한 체육인교육센터 부지에서 ‘스포츠인 교육 백년대계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는데요, 현장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전남 지역 체육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선수·지도자·심판· 종목단체 및 지역체육단체 관계자 등 교육 대상자 5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습니다. 

 

비전선포식에서는 체육인교육센터 홍보 영상 시청과 체육인교육센터 정식 명칭 및 홍보 슬로건 발표 및 ‘체육인교육센터 미래형 공간·조감도’를 발표하는 등 미래 100년을 여는 스포츠교육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체육인교육센터가 대한민국 스포츠 교육의 요람이자 중심지로 거듭나길 희망한다”며 “교육을 통해 체육인들이 변화하고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며 새로운 스포츠 가치를 선도해나가는 데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악버스킹 IN 서울’ 25일까지


 

‘국악버스킹 IN 서울’을 아십니까? 덕수궁 돌담길을 비롯해 서울의 곳곳에서 우리 국악의 신명이 울려 퍼지고 있는데요,

 

지난 8월 22일부터 이번 주말인 10월 24일과 2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국악버스킹 IN 서울’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얼쑤~ 잘한다~ 장단에 맞춰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김중현 총감독이 이끄는 프로젝트로, 다양한 편성의 연주가와 그룹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참여 인원이 35개 팀, 400여명의 출연자와 스테프로, 60회의 공연인데요,

 

가야금, 정가, 판소리, 아카펠라, 뮤직밴드, 해금, 대금, 거의 모든 악기가 동원된 대규모 거리콘서트입니다. 덕수궁을 비롯해 인사동, 한강시민공원, 서울남산타워, 홍대거리 등에서 펼쳐지고 있어 어린이와 가족들, 외국인들도 우리 국악의 흥겨움에 어께를 들썩입니다. 올해가 첫 시도이지만 앞으로 서울관광의 새로운 볼거리로 정착될 것 같습니다.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이번 공연에서 특히 젊은 국악아티스들이 중, 저음 가야금을 새롭게 제작하는 등 창의적인 접근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며, “국악 세계화에 미래를 밝게 한다”고 전망했습니다.

 

혹시 아직도 못 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이번 주말인 토요일엔 ‘홍대걷고 싶은 거리’, 일요일엔 인사동 ‘남인사마당’에서 오후 3시, 5시, 7시, 세차례의 공연이 있다고 하니,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10월의 마지막 주말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기온이 뚝 떨어져 많이 쌀쌀해졌는데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에는 올 가을 처음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감기와 독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불필요한 외출자제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방역수칙을 더욱 더 잘 준수해서 한 주간 모두 건강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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