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수의 그림시] ⑪ 초현실주의

김월수 | 기사입력 2020/10/26 [10:58]

[김월수의 그림시] ⑪ 초현실주의

김월수 | 입력 : 2020/10/26 [10:58]

[편집자 주] 융합미학의 이념을 구현하면서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김월수 시인의 그림시를 감상한다.

 

초현실주의

 

▲ 서양화가 박청별 히말라야 - 통찰의 시간 Mixed material 2020  ©문화저널21DB / 자료사진

 

 

히말라야 - 통찰의 시간

 

칠성(七星) 김월수(金月洙) 

 

만년설의 히말라야 산 위로

검은 침묵이 녹아든 은하수 저편 

 

총총히 박혀 빛나는 별들의 눈빛이어라. 

용암처럼 솟아 나오는 뜨거운 피로부터

 

흩어졌다가 뭉쳐진 바람의 뼈 

돌돌 감싸인 흰 구름의 속살

 

또렷이 아로새겨진 영혼의 화석 

검은 태양의 심장과도 같이

 

푸른 그림자 사라진 그 자리 

궁극의 끝에서 희망으로 가는 길

 

- 서양화가 박청별의 '히말라야 - 통찰의 시간'을 보고 쓴 시 - 

 

김월수 시인·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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