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내용물만 팝니다’…아모레, 리필스테이션 운영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시도, 내용물만 원하는 만큼 구매가능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0/27 [17:19]

‘화장품, 내용물만 팝니다’…아모레, 리필스테이션 운영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시도, 내용물만 원하는 만큼 구매가능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10/27 [17:19]

▲ 국내 화장품 최초로 시도되는 ‘리필 스테이션’의 모습.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넣어 구입하는 형태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 시도, 내용물만 원하는 만큼 구매가능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할 것”

 

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화장품의 내용물 만을 판매하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리필 스테이션은 10월 중순 오픈한 ‘아모레스토어 광교’ 매장 내 핵심공간에 위치해 있다. 

 

리필 스테이션은 샴푸와 바디워시 15개 제품 중 희망하는 제품의 내용물을 원하는 만큼, 코코넛 껍질로 만든 리필용 용기에 충전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용기는 재활용하고 내용물은 상시 할인하기에 경제적이면서도 친환경적인 경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그동안에는 빈통을 가져와 채소·과일·조미료 등을 원하는 만큼 담아서 사가는 형태의 시도가 곳곳에서 있었지만, 화장품 업계에서 이러한 시도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있는 일이다.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고심을 하는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의 이번 시도는 또다른 수요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리필 스테이션에서 제공되는 제품은 제조 후 100일 이내의 상품으로, 리필에 앞서 자외선 LED 램프로 용기를 살균 처리해 신선함과 안심감을 함께 제공한다는 강점도 갖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지속가능경영 디비전 오정화 상무는 “리필상품과 판매방식의 변화라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리필 스테이션을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경험과 친환경 가치, 수준 높은 서비스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일 라이프스타일센터 ‘앨리웨이 광교’에 아모레스토어 광교를 열었다. 아모레스토어 광교는 아모레퍼시픽의 40여개 브랜드, 2000여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체험형 뷰티매장이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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