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문서진 화백,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수상

평면의 입체화 경지를 이룬 문서진 화백의 달항아리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0/11/11 [15:56]

‘달항아리’문서진 화백,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 수상

평면의 입체화 경지를 이룬 문서진 화백의 달항아리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0/11/11 [15:56]

평면의 입체화 경지를 이룬 문서진 화백의 달항아리

 

‘달항아리’ 작가 문서진 화백이 민간 최고 권위의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0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상(예술창작)’을 수상한다.

 

30여년 화업의 문서진 화백은 초기 (서정)자연주의 구상(풍경, 정물)회화로 절세의 필력을 휘날리면서 감성미학의 예술세계를 전개하다, 그림에 대한 철학적 사유가 점점 깊어지면서 정적의 시대를 개막했다. 이후 그의 예술은 사물과 사물 사이의 대화에 대해 철학적으로 인식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춘 ‘Zero Mass’시리즈를 전개하면서 상반(현실과 환상)된 기표들을 사용하여 현실에서 미래의 꿈을 그려나가는 과정에서 ‘달항아리’ 작업들이 자연스럽게 진행됐다.

 

▲ Mind Vessel 53.0x45.5cm. Mixed media. 2019  ©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문서진 화백은 ‘달항아리’ 작업을 시작하면서 우선 ‘달항아리’ 공간에 주변을 감싸고 있는 도시환경 및 바다의 고요함과 격렬함을 ‘(역사의)소용돌이’라는 주제 등으로 풀어내다가 ‘달항아리’ 속에 한 가지 꽃과 열매(과일)만을 담백하게 담아내는 Minimal Art의 경향을 거쳐 운명의 필연적 흐름과 섭리의 작용으로 원상(原像)의 ‘달항아리’를 창작하여 미술시장의 파도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2018년 봄부터 본격으로 창작하기 시작한 원상(原像)의 ‘달항아리’ 작품들은 우선 어둠속에서도 빛이 나는 특수공법과, 우툴두툴 융기 기법 및 자연광과 인공광의 융화를 통한 조선 불가마에서 막 꺼낸 듯한 ‘달항아리’의 질감을 완벽하게 구현해 냄으로서 ‘회화(평면)을 통한 입체(달항아리)적 표현’이란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국내 수많은 달항아리 (회화)작품들 중, (입체)달항아리의 느낌을 가장 완벽하게 표현해 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의 작품을 한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이것은 문서진의 작품이다’라고 단번에 알아낼 정도로 그의 작품은 독창적이다. 솔직히 절세폭풍적인 작품이라도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

 

▲ Mind Vessel 53.0x45.5cm. Mixed media. 2020  © 문화저널21 DB / 자료사진


어둠속에서도 빛이 나는 특수공법과, 조선가마에서 꺼낸 듯한 우툴두툴 융기 기법 및 자연광과 인공광의 융화를 통한 환상적인 작품들은 회화작품을 넘어 마치 실물 도자기(입체)을 보는 듯한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회화(평면)를 통한 도자기(입체) 느낌 창출’이란 독보적 경지를 개척한 것이다. 정말 붓을 든 신필도공으로 평가하지 않을 수 없으며, 더하여 그의 예술(달항아리)는 하도 자연스러워 조선 가마로의 여행이라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미술)시장의 돌풍을 몰아가고 있는 이러한 ‘달항아리’ 연작으로 그는 올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0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에 선정됐다. 흘린 땀의 결실이라고 판단된다.

 

‘최우수예술가상’ 수상을 계기로 더욱 정진하여 화엄(華嚴)의 예술세계를 펼쳐 보이길 기대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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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이공주 2020/11/19 [22:17] 수정 | 삭제
  • 올해의 최우수 예술가상 정말 축하드립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세계적으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이런 악조건 속에서도 예술의 영혼을 담으셨습니다. 정말 멋지시고 그림도 영롱한 색감과 나에게 꿈을 주는듯 합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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