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3세 경영 본격화…구본혁 사장으로 승진

구본혁 부사장 사장 승진, 구본규 부사장 CEO 선임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0/11/24 [17:13]

LS그룹, 3세 경영 본격화…구본혁 사장으로 승진

구본혁 부사장 사장 승진, 구본규 부사장 CEO 선임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0/11/24 [17:13]

구본혁 부사장 사장 승진, 구본규 부사장 CEO 선임

“조직안정화 및 미래준비 차원에서 임원인사 단행”

 

LS그룹이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하고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을 CEO에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3세 경영에 나섰다.

 

사측은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경영환경 불확실성 대비를 위한 조직안정화 및 미래 준비 차원에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10명 △신규 이사선임 13명 등 31명이 승진했고, 대부분의 주요 계열사 CEO는 유임되었으나 LS엠트론·예스코홀딩스 등 일부 계열사 CEO는 신규 선임됐다.

 

▲ 사장으로 승진한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왼쪽)과 LS엠트론 CEO로 선임된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 (사진제공=LS그룹) 

 

사장으로 승진한 구본혁 예스코홀딩스 부사장은 故구자명 LS니꼬동제련 회장의 장남으로 2003년 LS전선에 입사해 LS 경영기획팀, LS니꼬동제련 지원본부장과 사업본부장, 예스코홀딩스 미래사업본부장 등을 두루 거쳐 이번에 예스코홀딩스 CEO로 선임됐다.

 

사측은 “구본혁 부사장이 1년 동안 미래사업본부장을 맡아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했다는 평가를 받아 예스코홀딩스 CEO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LS엠트론 CEO로 선임된 구본규 LS엠트론 부사장은 구자엽 LS전선 회장의 장남으로 2007년 LS전선에 입사해 슈페리어 에식스(SPSX) 통신영업 차장, LS일렉트릭 자동화 아시아태평양 영업팀장, LS엠트론 경영관리 COO 등을 거쳐 이번에 LS엠트론 CEO에 선임됐다. 사측은 구본규 부사장이 LS엠트론의 사업 턴어라운드에 힘을 쏟을 계획이라 밝혔다.

 

이외에 정창시 예스코 전무가 CEO로, 구동휘 전무가 E1으로 이동해 COO(최고운영책임자)로 각각 선임됐다.  

 

정창시 전무는 1985년 극동도시가스에 입사해 예스코 경영지원부문장, 에너지사업본부장, 사업본부장 대표이사 등을 거치며 도시가스 사업의 고객 서비스와 안전 등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을 받아 CEO에 선임됐다.

 

구동휘 전무는 2012년 우리투자증권에 입사해 2013년 LS일렉트릭 경영전략실 차장, 중국 산업자동화 사업부장, LS 밸류매니지먼트 부문장 등을 거쳤다. 

 

▲ CEO로 선임된 정창시 예스코 전무(왼쪽)와 COO에 선임된 구동휘 전무. (사진제공=LS그룹) 

 

LS는 이번 인사에서 조직안정을 기하는 한편, 글로벌 사업역량 강화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등 그룹의 미래 준비를 위한 변화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사업과 R&D 분야의 기존 임원 승진과 신규이사 선임 비중을 늘려 해외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자는 구본혁(예스코홀딩스) 1명, 부사장 승진자는 문해규(LS오토모티브) 1명이다. 전무 승진자는 최창희(LS전선), 김영근(LS일렉트릭), 이동수(LS니꼬동제련), 문명주(LS메탈), 백진수(GRM), 서형석(LS오토모티브) 등 6명이다.

 

상무 승진자는 허영길(LS), 김정년(LS전선), 김정옥(LS일렉트릭), 홍형기(LS니꼬동제련), 박영묵(가온전선), 김환(예스코), 이원춘(토리컴), 이효철, David Ha, 지영도(이상 LS오토모티브) 등 10명이다.

 

이와 함께 강동준(LS), 김원배, 이상돈, 차금환, 남기준, 정창원, 김낙영, 양훈철(이상 LS전선), 어영국, 서장철(이상 LS일렉트릭), 이상호(가온전선), 이정철(예스코홀딩스) 장재완(LS메탈) 등 13명을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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