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인삼 유래 항노화 에센스 ‘장영실상’ 수상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 형성기술 적용, 기술 혁신성 인정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 형성기술 적용, 기술 혁신성 인정 설화수 ‘자음생 에센스’에 적용, 글로벌 매출 증대로 이어져
아모레퍼시픽은 자사 인삼 유래 항노화 진세노사이드 적용 안티에이징 에센스가 2020년 49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세종대왕 시대의 대표 과학자 장영실의 과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됐으며, 한국의 과학기술개발 풍토 조성과 기술개발 촉진을 목표로 한다. 국내 기업과 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우수 신기술 제품,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조직을 선정해 매주 포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IR52 장영실상을 받은 아모레퍼시픽의 ‘인삼 유래 항노화 진세노사이드 적용 안티에이징 에센스’는 인삼 유래 고효능 피부 안티에이징 진세노사이드(compound K) 외 인삼씨앗과 잎·줄기에서 유래한 피부 개선 고효능 성분들을 안정화한 주름개선 기능성 에센스다.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업계 최초로 유상결정화 제어 공정을 통한 신개념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화 기술을 적용했다.
열역학적으로 불안정한 에멀전 제형의 화장품은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제형의 안정도를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캡슐 형태를 유지하면서 에센스 제형 고유의 빠른 흡수감과 피부 온도에서 부드럽게 녹는듯한 유연한 사용감을 모두 구현하는 자기회합형 에멀전 캡슐의 구현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약 4년간의 제형 구현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균일한 에멀전 캡슐을 형성할 수 있는 최적의 생산 조건을 확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로 구성된 안티에이징 에센스 제형은 피부 임상 테스트를 통해 피부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의 탄력 및 볼륨을 증가시키는 안티에이징 효능이 검증됐다.
해당 기술은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2018년 8월에 출시한 ‘자음생 에센스’에 적용됐다. 설화수 ‘자음생 에센스’는 현재 미주·중국·유럽 외 12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제품의 뛰어난 안티에이징 효능과 사용감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구매율로 이어져 출시 2년간 약 357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아모레퍼시픽 안티에이징의 핵심 소재인 인삼 소재 연구와 신제형 개발 및 안정화를 위한 노력이 장영실상 수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은 이어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자연의 이치와 그것이 품고 있는 식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첨단 기술과 접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초와 최고를 지향해, 전세계 고객에게 최고의 제품을 전하기 위한 기술 혁신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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