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상주 계란농장서 고병원성 AI…정부, 방역조치 강화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2/04 [20:45]

[이슈포커스] 상주 계란농장서 고병원성 AI…정부, 방역조치 강화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0/12/04 [20:45]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이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농장의 방역조치가 미흡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부가 조치 강화에 나섰습니다. 

 

 

2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밀검사 결과 경북 상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추가로 발생했다며 현재 해당 지역 가금농장 및 축산관련 시설에 일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 대해 현장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농장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와 포장시설 이동시 대인 소독 △농장 출입자 방역복 착용 등의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방역조치를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산란계 농장의 경우, 계란 운반차량의 잦은 농장진입과 계란판·파렛트·합판과 식용란 선별포장시설을 통한 오염원 전파 등으로 방역에 취약한 것이 사실인데요, 이에 정부는 전국에 분포한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11개소는 단지별 통제초소에서 출입차량·사람을 철저히 소독하고, 사육단지로 들어서는 진입로 등에 대해서도 매일 1회에서 2회 이상으로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염원 유입 및 농장간 교차오염을 막고자 계란운반차량은 하루에 한 농장만 방문하도록 행정지도하고 GPS를 통해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계란판 재사용을 막고 일회용 계란판을 사용토록 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농장간 수평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발생농장을 방문한 차량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가금농장에 대해 14일간 이동제한을 실시하고, 가금류의 AI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철저한 임상관찰·정밀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 배소윤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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