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포토] 제2회 '이육사 상' 수상한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16:53]

[MJ포토] 제2회 '이육사 상' 수상한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01/15 [16:53]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에서 열린 '이육사 상' 시상식에서 친일반민족 세력에 의해 엄혹했던 1970년대에 ‘민중문학’ 정립에 기여한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이 제2회 ‘이육사 상’을 수상했다.

 

▲ 15일 오전 광복회관에서 열린 제2회 '이육사 상' 시상식에서 문학평론가 염무웅 선생(왼쪽)과 김원웅 광복회장(오른쪽)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광복회)


독립운동가(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이자, 민족시인인 이육사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광복회가 지난 해 제정한 ‘이육사 상’ 2회 수상자로 선정된 염무웅 선생은 많은 저서를 통해 민중이 역사의 주인임을 선포하고 진정한 민족해방의 의미를 탐구했으며, 근래에는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사업회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민족공동체 회복과 분단극복의 디딤돌을 놓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이날 염무웅 선생은 수상소감을 통해 “지난 수십 년 동안 민주주의와 남북통일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엄청나게 희생을 치르며 투쟁했음에도 이 나라의 민주주의가 여전히 부실한 것은 바로 자주의 토대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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