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앤디 워홀’ 회고전, 더현대 서울 ALT.1’서 26일 개막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앤디 워홀의 팝아트 작품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전시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내 복합문화공간 ALT.1’의 개관전
‘미래를 예견한 예술가’, ‘팝아트의 황제’ 앤디 워홀의 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이 오는 26일 여의도 더현대 서울 내 알트원에서 열린다.
26일부터 6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고전은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전시로, 워홀의 대표 실크스크린 작품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한 150여점이 공개된다.
앤디 워홀 하면 떠오르는 강렬한 컬러의 마릴린 먼로, 캠벨 수프 같은 오리지널 대표 작품은 물론, 실크스크린 작업의 바탕이 된 폴라로이드 사진 및 최근 재평가되는 후기 작품들을 통해, 예술과 소비 문화의 경계를 철저히 무너트리며 ‘팝아트’ 장르를 새롭게 개척한 워홀의 혁신적인 면을 볼 수 있다.
또 앤디 워홀의 팝아트를 미디어아트와 결합한 공간인 ‘팝 가든’도 전시에 포함돼 현대적 모습으로 변신한 워홀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전시는 이탈리아 로마 비토리아노 콤플렉스(Complex of the Victorian Ala Brasini), 나폴리 라피스 미술관(LAPIS Museum), 코르티나 담페초 마리오 리몰디 현대미술관(Museum of Modern Art Mario Rimoldi) 등 유명 미술관에서 순회전을 마치고 최초로 한국을 찾는 것이다.
이탈리아 전시 담당자는 “앤디 워홀의 이미 잘 알려진 모습뿐만 아니라 그의 내성적인 모습까지 잘 보여주는 작품들로 전시회가 구성됐다”며 “한국 관객들이 전시를 통해 예술사의 흐름을 뒤바꾼 앤디 워홀의 진면목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품과 관련해 풍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오디오가이드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무료로 배포된다. 오디오클립은 김찬용 도슨트의 목소리로 2월 10일 먼저 공개됐다.
■ 전시 개요
•전시명: 앤디 워홀 : 비기닝 서울(ANDY WARHOL : BEGINNING SEOUL) •전시 기간: 2021년 2월 26일~6월 27일 •전시 장소: THE HYUNDAI SEOUL, 6F ALT.1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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