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시니어 복식쇼'가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라마다서울 호텔 별관 옹기아트홀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두 번째 패션쇼인 오뜨꾸뛰르 유지영 컬렉션에 시니어 모델 육정신이 런웨이를 하고 있다.
'한중 시니어 복식쇼'는 한중 양국 수교 30주년 의미를 새기고 복식을 통한 양국 친선활동은 물론 시니어 모델의 적극적 교류 등 민간외교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사전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선보인 컬렉션은 전통 한복을 현대적 색감으로 재해석한 이도겸 한복 디자이너, 오뜨꾸뛰르 명장 유지영 디자이너, 中 치파오 디자이너 진젠따오의 60여 작품들이 화려한 무대를 수 놓았다.
한편, 동아TV, 네이버TV, 틱톡 등 라이브로 중계된 '한중 시니어 복식쇼'는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상해패션디자이너협회, 한국미용건강총연합회, 라마다 호텔 옹기그룹에서 후원했다. 2022년에는 양국 韓-中 시니어 모델이 공동으로 참여해 서울 및 상해, 북경, 중경, 심천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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